밤부터 돌풍·번개 동반 장맛비…최고 120mm

입력 2016.06.21 (12:09) 수정 2016.06.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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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 절기 답게 오늘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밤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해 제주와 남부지방부터 많은 비를 뿌리겠고, 내일은 중부지방으로 장맛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이 잠시 주춤한 사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1도, 광주 29도 등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러나 밤부터는 제주 부근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겠습니다.

오늘 밤 제주와 남부를 시작으로 내일은 중부지방에도 올여름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집중호우가 우려됩니다.

<인터뷰> 최정희(기상청 예보분석관) :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해오면서 장마전선 상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밀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엔 30에서 최고 120, 서울,경기와 강원도, 제주도엔 10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늦게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그치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장마전선이 잠시 물러갔다가 금요일과 토요일에 다시 북상해 전국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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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부터 돌풍·번개 동반 장맛비…최고 120mm
    • 입력 2016-06-21 12:13:57
    • 수정2016-06-21 13: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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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 절기 답게 오늘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밤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해 제주와 남부지방부터 많은 비를 뿌리겠고, 내일은 중부지방으로 장맛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이 잠시 주춤한 사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1도, 광주 29도 등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러나 밤부터는 제주 부근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겠습니다.

오늘 밤 제주와 남부를 시작으로 내일은 중부지방에도 올여름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집중호우가 우려됩니다.

<인터뷰> 최정희(기상청 예보분석관) :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해오면서 장마전선 상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밀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엔 30에서 최고 120, 서울,경기와 강원도, 제주도엔 10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늦게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그치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장마전선이 잠시 물러갔다가 금요일과 토요일에 다시 북상해 전국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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