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효자’ 유도, 리우 금빛 향한 구슬땀
입력 2016.06.21 (14:36)
수정 2016.06.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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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스스로 한계를 넘는 훈련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올림픽 메달 효자 종목인 남녀 유도가 코앞으로 다가온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금빛 한판승'을 향한 마지막 구슬땀 흘리기에 여념이 없다.
21일 오전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월계관에서는 '식스팩'으로 무장한 남자 유도 선수들이 육중한 근육을 과시하며 160㎏짜리 바벨을 들어 올리며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었다.
특히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는 남자 73㎏급 안창림(수원시청)과 남자 90㎏급 곽동한(하이원)은 유도 미디어데이에 맞춰 훈련장을 찾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집중적으로 받았다.
한국 유도는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5개를 따내 일본(금34·은18·동18)과 프랑스(금12·은8·동24)에 이어 통산 메달에서 3위에 자리하고 있을 만큼 세계적인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선수단이 유도 종목에 거는 기대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유도 대표팀은 리우 올림픽에 남자 7명, 여자 5명을 합쳐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여자 52㎏급과 78㎏급에서 출전권을 따지 못한 게 아쉽다.
한국 유도가 리우 올림픽에서 기대하는 금메달을 최대 3개다. 최소 2개는 자신하고 있다.
태극마크에 대한 열망으로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친 '재일교포 3세' 안창림과 곽동한은 유력한 금빛 후보로 손꼽힌다.
여기에 60㎏급 세계랭킹 1위 김원진(양주시청)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이자 66㎏급 세계랭킹 1위 안바울(남양주시청)도 메달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여자 57㎏급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오른 김잔디(양주시청)도 명맥이 끊긴 여자부 메달을 잇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안창림은 "하루하루 한계를 넘는 훈련을 하고 있다"며 흐르는 땀방울을 닦았다.
안창림의 손바닥에는 체력 훈련을 위한 바벨 들기와 줄타기로 생긴 굳은살이 선명했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의 열망을 말해주는 훈장이었다.
곽동한 역시 탄탄한 근육을 뽐내며 운동 기구에 묶어 놓은 고탄력 고무줄을 잡고 연방 업어치기 훈련을 하며 금빛 각오를 되새겼다.
대한유도회는 12명의 유도 태극전사를 위해 특별한 보양식을 마련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뱀 진액이다.
유도회 관계자는 "3개월 전부터 선수들에게 꾸준히 복용시키고 있다"며 "이에 들어가는 비용만 4천여만원 수준"이라고 귀띰했다.
한국의 전통적인 올림픽 메달 효자 종목인 남녀 유도가 코앞으로 다가온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금빛 한판승'을 향한 마지막 구슬땀 흘리기에 여념이 없다.
21일 오전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월계관에서는 '식스팩'으로 무장한 남자 유도 선수들이 육중한 근육을 과시하며 160㎏짜리 바벨을 들어 올리며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었다.
특히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는 남자 73㎏급 안창림(수원시청)과 남자 90㎏급 곽동한(하이원)은 유도 미디어데이에 맞춰 훈련장을 찾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집중적으로 받았다.
한국 유도는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5개를 따내 일본(금34·은18·동18)과 프랑스(금12·은8·동24)에 이어 통산 메달에서 3위에 자리하고 있을 만큼 세계적인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선수단이 유도 종목에 거는 기대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유도 대표팀은 리우 올림픽에 남자 7명, 여자 5명을 합쳐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여자 52㎏급과 78㎏급에서 출전권을 따지 못한 게 아쉽다.
한국 유도가 리우 올림픽에서 기대하는 금메달을 최대 3개다. 최소 2개는 자신하고 있다.
태극마크에 대한 열망으로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친 '재일교포 3세' 안창림과 곽동한은 유력한 금빛 후보로 손꼽힌다.
여기에 60㎏급 세계랭킹 1위 김원진(양주시청)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이자 66㎏급 세계랭킹 1위 안바울(남양주시청)도 메달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여자 57㎏급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오른 김잔디(양주시청)도 명맥이 끊긴 여자부 메달을 잇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안창림은 "하루하루 한계를 넘는 훈련을 하고 있다"며 흐르는 땀방울을 닦았다.
안창림의 손바닥에는 체력 훈련을 위한 바벨 들기와 줄타기로 생긴 굳은살이 선명했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의 열망을 말해주는 훈장이었다.
곽동한 역시 탄탄한 근육을 뽐내며 운동 기구에 묶어 놓은 고탄력 고무줄을 잡고 연방 업어치기 훈련을 하며 금빛 각오를 되새겼다.
대한유도회는 12명의 유도 태극전사를 위해 특별한 보양식을 마련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뱀 진액이다.
유도회 관계자는 "3개월 전부터 선수들에게 꾸준히 복용시키고 있다"며 "이에 들어가는 비용만 4천여만원 수준"이라고 귀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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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달효자’ 유도, 리우 금빛 향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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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1 14:36:33
- 수정2016-06-21 16:48:48

"매일 스스로 한계를 넘는 훈련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올림픽 메달 효자 종목인 남녀 유도가 코앞으로 다가온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금빛 한판승'을 향한 마지막 구슬땀 흘리기에 여념이 없다.
21일 오전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월계관에서는 '식스팩'으로 무장한 남자 유도 선수들이 육중한 근육을 과시하며 160㎏짜리 바벨을 들어 올리며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었다.
특히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는 남자 73㎏급 안창림(수원시청)과 남자 90㎏급 곽동한(하이원)은 유도 미디어데이에 맞춰 훈련장을 찾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집중적으로 받았다.
한국 유도는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5개를 따내 일본(금34·은18·동18)과 프랑스(금12·은8·동24)에 이어 통산 메달에서 3위에 자리하고 있을 만큼 세계적인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선수단이 유도 종목에 거는 기대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유도 대표팀은 리우 올림픽에 남자 7명, 여자 5명을 합쳐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여자 52㎏급과 78㎏급에서 출전권을 따지 못한 게 아쉽다.
한국 유도가 리우 올림픽에서 기대하는 금메달을 최대 3개다. 최소 2개는 자신하고 있다.
태극마크에 대한 열망으로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친 '재일교포 3세' 안창림과 곽동한은 유력한 금빛 후보로 손꼽힌다.
여기에 60㎏급 세계랭킹 1위 김원진(양주시청)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이자 66㎏급 세계랭킹 1위 안바울(남양주시청)도 메달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여자 57㎏급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오른 김잔디(양주시청)도 명맥이 끊긴 여자부 메달을 잇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안창림은 "하루하루 한계를 넘는 훈련을 하고 있다"며 흐르는 땀방울을 닦았다.
안창림의 손바닥에는 체력 훈련을 위한 바벨 들기와 줄타기로 생긴 굳은살이 선명했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의 열망을 말해주는 훈장이었다.
곽동한 역시 탄탄한 근육을 뽐내며 운동 기구에 묶어 놓은 고탄력 고무줄을 잡고 연방 업어치기 훈련을 하며 금빛 각오를 되새겼다.
대한유도회는 12명의 유도 태극전사를 위해 특별한 보양식을 마련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뱀 진액이다.
유도회 관계자는 "3개월 전부터 선수들에게 꾸준히 복용시키고 있다"며 "이에 들어가는 비용만 4천여만원 수준"이라고 귀띰했다.
한국의 전통적인 올림픽 메달 효자 종목인 남녀 유도가 코앞으로 다가온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금빛 한판승'을 향한 마지막 구슬땀 흘리기에 여념이 없다.
21일 오전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월계관에서는 '식스팩'으로 무장한 남자 유도 선수들이 육중한 근육을 과시하며 160㎏짜리 바벨을 들어 올리며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었다.
특히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는 남자 73㎏급 안창림(수원시청)과 남자 90㎏급 곽동한(하이원)은 유도 미디어데이에 맞춰 훈련장을 찾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집중적으로 받았다.
한국 유도는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5개를 따내 일본(금34·은18·동18)과 프랑스(금12·은8·동24)에 이어 통산 메달에서 3위에 자리하고 있을 만큼 세계적인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선수단이 유도 종목에 거는 기대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유도 대표팀은 리우 올림픽에 남자 7명, 여자 5명을 합쳐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여자 52㎏급과 78㎏급에서 출전권을 따지 못한 게 아쉽다.
한국 유도가 리우 올림픽에서 기대하는 금메달을 최대 3개다. 최소 2개는 자신하고 있다.
태극마크에 대한 열망으로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친 '재일교포 3세' 안창림과 곽동한은 유력한 금빛 후보로 손꼽힌다.
여기에 60㎏급 세계랭킹 1위 김원진(양주시청)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이자 66㎏급 세계랭킹 1위 안바울(남양주시청)도 메달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여자 57㎏급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오른 김잔디(양주시청)도 명맥이 끊긴 여자부 메달을 잇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안창림은 "하루하루 한계를 넘는 훈련을 하고 있다"며 흐르는 땀방울을 닦았다.
안창림의 손바닥에는 체력 훈련을 위한 바벨 들기와 줄타기로 생긴 굳은살이 선명했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의 열망을 말해주는 훈장이었다.
곽동한 역시 탄탄한 근육을 뽐내며 운동 기구에 묶어 놓은 고탄력 고무줄을 잡고 연방 업어치기 훈련을 하며 금빛 각오를 되새겼다.
대한유도회는 12명의 유도 태극전사를 위해 특별한 보양식을 마련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뱀 진액이다.
유도회 관계자는 "3개월 전부터 선수들에게 꾸준히 복용시키고 있다"며 "이에 들어가는 비용만 4천여만원 수준"이라고 귀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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