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배구대표팀, 캐나다까지 20시간…체력 회복 급선무
입력 2016.06.21 (18:42)
수정 2016.06.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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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0시간의 이동 끝에 2016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주차 전장인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새스커툰에 도착했다.
지난주 일본 오사카에서 1주차 일정을 소화한 대표팀은 새스커툰까지 직항편이 없어 밴쿠버를 거쳐 긴 시간이 걸리는 비행 일정을 감수했다.
월드리그는 참가국 도시를 오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동 거리가 먼데, 올해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으로 대회 일정이 축소돼 더욱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한다.
대표팀 김남성(64) 감독은 "이제 싸움터에 들어왔는데 선수들이 너무 피곤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대표팀은 지난주 오사카에서 열린 월드리그 1주차 경기에서 쿠바·핀란드를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혈전을 벌였고, 체력이 바닥나 일본전에 0-3으로 완패했다.
그래서 긴 이동시간까지 고려하면, 2주차 경기에 나설 대표팀 선수단은 체력 회복이 급선무다.
허리를 다친 곽명우(OK 저축은행)와 문성민(현대캐피탈)은 도착하자마자 박지훈 국제배구연맹(FIVB) 팀 닥터, 남형천 FIVB 세라피스트로부터 집중 관리를 받았다.
한의학 박사인 박지훈 팀 닥터는 선수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처방했고, 김 감독은 22일로 예정된 첫 훈련에서 가볍게 오전 웨이트 트레이닝만 소화하기로 정했다.
대표팀은 이번 월드리그를 앞두고 9경기에서 최소 3~4승을 거둬 2그룹에 머물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웠다.
1주차 전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2주차에서 2승, 적어도 1승을 거둬야 목표 달성을 기대할 수 있다.
세계랭킹 23위인 한국은 25일 캐나다(10위), 26일 포르투갈(30위), 27일 중국(19위)과 경기를 치른다.
캐나다 새스커툰에서 2주차를 마무리하면, 대표팀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체코(28위), 이집트(17위), 네덜란드(26위)와 3주차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ㅂ
지난주 일본 오사카에서 1주차 일정을 소화한 대표팀은 새스커툰까지 직항편이 없어 밴쿠버를 거쳐 긴 시간이 걸리는 비행 일정을 감수했다.
월드리그는 참가국 도시를 오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동 거리가 먼데, 올해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으로 대회 일정이 축소돼 더욱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한다.
대표팀 김남성(64) 감독은 "이제 싸움터에 들어왔는데 선수들이 너무 피곤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대표팀은 지난주 오사카에서 열린 월드리그 1주차 경기에서 쿠바·핀란드를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혈전을 벌였고, 체력이 바닥나 일본전에 0-3으로 완패했다.
그래서 긴 이동시간까지 고려하면, 2주차 경기에 나설 대표팀 선수단은 체력 회복이 급선무다.
허리를 다친 곽명우(OK 저축은행)와 문성민(현대캐피탈)은 도착하자마자 박지훈 국제배구연맹(FIVB) 팀 닥터, 남형천 FIVB 세라피스트로부터 집중 관리를 받았다.
한의학 박사인 박지훈 팀 닥터는 선수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처방했고, 김 감독은 22일로 예정된 첫 훈련에서 가볍게 오전 웨이트 트레이닝만 소화하기로 정했다.
대표팀은 이번 월드리그를 앞두고 9경기에서 최소 3~4승을 거둬 2그룹에 머물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웠다.
1주차 전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2주차에서 2승, 적어도 1승을 거둬야 목표 달성을 기대할 수 있다.
세계랭킹 23위인 한국은 25일 캐나다(10위), 26일 포르투갈(30위), 27일 중국(19위)과 경기를 치른다.
캐나다 새스커툰에서 2주차를 마무리하면, 대표팀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체코(28위), 이집트(17위), 네덜란드(26위)와 3주차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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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6-21 20:08:42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0시간의 이동 끝에 2016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주차 전장인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새스커툰에 도착했다.
지난주 일본 오사카에서 1주차 일정을 소화한 대표팀은 새스커툰까지 직항편이 없어 밴쿠버를 거쳐 긴 시간이 걸리는 비행 일정을 감수했다.
월드리그는 참가국 도시를 오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동 거리가 먼데, 올해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으로 대회 일정이 축소돼 더욱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한다.
대표팀 김남성(64) 감독은 "이제 싸움터에 들어왔는데 선수들이 너무 피곤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대표팀은 지난주 오사카에서 열린 월드리그 1주차 경기에서 쿠바·핀란드를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혈전을 벌였고, 체력이 바닥나 일본전에 0-3으로 완패했다.
그래서 긴 이동시간까지 고려하면, 2주차 경기에 나설 대표팀 선수단은 체력 회복이 급선무다.
허리를 다친 곽명우(OK 저축은행)와 문성민(현대캐피탈)은 도착하자마자 박지훈 국제배구연맹(FIVB) 팀 닥터, 남형천 FIVB 세라피스트로부터 집중 관리를 받았다.
한의학 박사인 박지훈 팀 닥터는 선수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처방했고, 김 감독은 22일로 예정된 첫 훈련에서 가볍게 오전 웨이트 트레이닝만 소화하기로 정했다.
대표팀은 이번 월드리그를 앞두고 9경기에서 최소 3~4승을 거둬 2그룹에 머물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웠다.
1주차 전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2주차에서 2승, 적어도 1승을 거둬야 목표 달성을 기대할 수 있다.
세계랭킹 23위인 한국은 25일 캐나다(10위), 26일 포르투갈(30위), 27일 중국(19위)과 경기를 치른다.
캐나다 새스커툰에서 2주차를 마무리하면, 대표팀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체코(28위), 이집트(17위), 네덜란드(26위)와 3주차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ㅂ
지난주 일본 오사카에서 1주차 일정을 소화한 대표팀은 새스커툰까지 직항편이 없어 밴쿠버를 거쳐 긴 시간이 걸리는 비행 일정을 감수했다.
월드리그는 참가국 도시를 오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동 거리가 먼데, 올해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으로 대회 일정이 축소돼 더욱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한다.
대표팀 김남성(64) 감독은 "이제 싸움터에 들어왔는데 선수들이 너무 피곤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대표팀은 지난주 오사카에서 열린 월드리그 1주차 경기에서 쿠바·핀란드를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혈전을 벌였고, 체력이 바닥나 일본전에 0-3으로 완패했다.
그래서 긴 이동시간까지 고려하면, 2주차 경기에 나설 대표팀 선수단은 체력 회복이 급선무다.
허리를 다친 곽명우(OK 저축은행)와 문성민(현대캐피탈)은 도착하자마자 박지훈 국제배구연맹(FIVB) 팀 닥터, 남형천 FIVB 세라피스트로부터 집중 관리를 받았다.
한의학 박사인 박지훈 팀 닥터는 선수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처방했고, 김 감독은 22일로 예정된 첫 훈련에서 가볍게 오전 웨이트 트레이닝만 소화하기로 정했다.
대표팀은 이번 월드리그를 앞두고 9경기에서 최소 3~4승을 거둬 2그룹에 머물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웠다.
1주차 전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2주차에서 2승, 적어도 1승을 거둬야 목표 달성을 기대할 수 있다.
세계랭킹 23위인 한국은 25일 캐나다(10위), 26일 포르투갈(30위), 27일 중국(19위)과 경기를 치른다.
캐나다 새스커툰에서 2주차를 마무리하면, 대표팀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체코(28위), 이집트(17위), 네덜란드(26위)와 3주차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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