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시리아 난민캠프 부근 차량폭탄 터져 6명 사망

입력 2016.06.2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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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북동부의 시리아 인접 국경지역에서 오늘(21일) 차량 폭탄 테러로 요르단 국경수비대 6명이 숨졌다고 알자지라 등이 전했다.

요르단 당국은 오늘 새벽 5시 30분쯤 알루크반에 있는 시리아 난민캠프 맞은편에서 차량 여러 대에 실린 폭탄이 터졌다고 밝혔다.

이 공격으로 지금까지 요르단 군인 6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다. 차량 폭탄 공격은 시리아 쪽에서 출발한 것으로 요르단 당국은 파악했다.

폭탄이 터진 곳은 요르단과 시리아 사이 '완충지역'(Buffer Zone)으로 운영되는 구역으로, 이곳에는 내전을 피해 시리아를 떠난 난민 7만명이 살고 있다.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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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르단 시리아 난민캠프 부근 차량폭탄 터져 6명 사망
    • 입력 2016-06-21 19:39:30
    국제
요르단 북동부의 시리아 인접 국경지역에서 오늘(21일) 차량 폭탄 테러로 요르단 국경수비대 6명이 숨졌다고 알자지라 등이 전했다.

요르단 당국은 오늘 새벽 5시 30분쯤 알루크반에 있는 시리아 난민캠프 맞은편에서 차량 여러 대에 실린 폭탄이 터졌다고 밝혔다.

이 공격으로 지금까지 요르단 군인 6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다. 차량 폭탄 공격은 시리아 쪽에서 출발한 것으로 요르단 당국은 파악했다.

폭탄이 터진 곳은 요르단과 시리아 사이 '완충지역'(Buffer Zone)으로 운영되는 구역으로, 이곳에는 내전을 피해 시리아를 떠난 난민 7만명이 살고 있다.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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