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3G 연속골’…웨일스, 첫 유로 16강행

입력 2016.06.21 (21:55) 수정 2016.06.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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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로 2016에서 웨일스의 가레스 베일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조국의 첫 유로 대회 16강을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웨일스의 첫 골은 아스널에서 뛰는 아론 램지가 터트렸습니다.

오프사이드를 허무는 절묘한 움직임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두 번째 골은 가레스 베일의 현란한 드리블 뒤 테일러가 마무리했습니다.

16강행 쐐기포는 후반 22분 베일이 직접 해결했습니다.

베일의 활약 속에 웨일스는 처음 출전한 유로 대회에서 16강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습니다.

베일은 이번 대회 스타들의 골가뭄 속에서도 조별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잉글랜드는 슬로바키아와 0대0 무승부를 기록해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4회말 투아웃 2,3루의 기회에 추신수가 타석에 오릅니다.

추신수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가더니 오른쪽 담장을 맞히는 큼지막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주자 2명이 순식간에 홈인.

2타점 결승 적시타를 뽑아낸 추신수는 팀의 역전승을 이끌며 7연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기적의 역전 우승을 일군 클리블랜드가 금의 환향했습니다.

공항에는 무려 만명이 넘는 팬이 모여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와 커리가 맞대결한 챔프 7차전은 90년대 조던 시대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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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일 ‘3G 연속골’…웨일스, 첫 유로 16강행
    • 입력 2016-06-21 22:01:22
    • 수정2016-06-21 22: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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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로 2016에서 웨일스의 가레스 베일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조국의 첫 유로 대회 16강을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웨일스의 첫 골은 아스널에서 뛰는 아론 램지가 터트렸습니다.

오프사이드를 허무는 절묘한 움직임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두 번째 골은 가레스 베일의 현란한 드리블 뒤 테일러가 마무리했습니다.

16강행 쐐기포는 후반 22분 베일이 직접 해결했습니다.

베일의 활약 속에 웨일스는 처음 출전한 유로 대회에서 16강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습니다.

베일은 이번 대회 스타들의 골가뭄 속에서도 조별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잉글랜드는 슬로바키아와 0대0 무승부를 기록해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4회말 투아웃 2,3루의 기회에 추신수가 타석에 오릅니다.

추신수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가더니 오른쪽 담장을 맞히는 큼지막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주자 2명이 순식간에 홈인.

2타점 결승 적시타를 뽑아낸 추신수는 팀의 역전승을 이끌며 7연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기적의 역전 우승을 일군 클리블랜드가 금의 환향했습니다.

공항에는 무려 만명이 넘는 팬이 모여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와 커리가 맞대결한 챔프 7차전은 90년대 조던 시대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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