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수수 검사 사무실 압색…브로커 이동찬 구속
입력 2016.06.22 (07:11)
수정 2016.06.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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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1억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박 모 검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최유정 변호사의 법조 브로커 이동찬 씨도 구속되면서 법조 로비 의혹 수사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됩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1억 원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박 모 검사의 서울고등검찰청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관련 의혹이 언론 보도로 알려진 지 사흘만입니다.
검찰은 박 검사가 정 대표 측으로부터 지난 2014년쯤 1억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 대표 측과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매장사업을 놓고 민사소송을 벌이던 시점입니다.
정 대표는 당시 감사원 고위 관계자와 고교 동문인 박 검사에게 로비 자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지만 뇌출혈로 입원해 있어 조사 시기와 방법을 검토 중입니다.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의 핵심 법조 브로커 이동찬 씨는 어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이 씨는 투자 사기로 재판을 받던 이숨투자자문 송 모 대표로부터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며 재판부 로비 자금 50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만표 변호사의 로비는 실패했다고 결론내린 검찰이 이 씨 구속을 계기로 전관 로비의 실체를 파헤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1억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박 모 검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최유정 변호사의 법조 브로커 이동찬 씨도 구속되면서 법조 로비 의혹 수사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됩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1억 원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박 모 검사의 서울고등검찰청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관련 의혹이 언론 보도로 알려진 지 사흘만입니다.
검찰은 박 검사가 정 대표 측으로부터 지난 2014년쯤 1억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 대표 측과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매장사업을 놓고 민사소송을 벌이던 시점입니다.
정 대표는 당시 감사원 고위 관계자와 고교 동문인 박 검사에게 로비 자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지만 뇌출혈로 입원해 있어 조사 시기와 방법을 검토 중입니다.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의 핵심 법조 브로커 이동찬 씨는 어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이 씨는 투자 사기로 재판을 받던 이숨투자자문 송 모 대표로부터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며 재판부 로비 자금 50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만표 변호사의 로비는 실패했다고 결론내린 검찰이 이 씨 구속을 계기로 전관 로비의 실체를 파헤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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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 수수 검사 사무실 압색…브로커 이동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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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1억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박 모 검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최유정 변호사의 법조 브로커 이동찬 씨도 구속되면서 법조 로비 의혹 수사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됩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1억 원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박 모 검사의 서울고등검찰청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관련 의혹이 언론 보도로 알려진 지 사흘만입니다.
검찰은 박 검사가 정 대표 측으로부터 지난 2014년쯤 1억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 대표 측과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매장사업을 놓고 민사소송을 벌이던 시점입니다.
정 대표는 당시 감사원 고위 관계자와 고교 동문인 박 검사에게 로비 자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지만 뇌출혈로 입원해 있어 조사 시기와 방법을 검토 중입니다.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의 핵심 법조 브로커 이동찬 씨는 어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이 씨는 투자 사기로 재판을 받던 이숨투자자문 송 모 대표로부터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며 재판부 로비 자금 50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만표 변호사의 로비는 실패했다고 결론내린 검찰이 이 씨 구속을 계기로 전관 로비의 실체를 파헤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1억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박 모 검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최유정 변호사의 법조 브로커 이동찬 씨도 구속되면서 법조 로비 의혹 수사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됩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1억 원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박 모 검사의 서울고등검찰청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관련 의혹이 언론 보도로 알려진 지 사흘만입니다.
검찰은 박 검사가 정 대표 측으로부터 지난 2014년쯤 1억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 대표 측과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매장사업을 놓고 민사소송을 벌이던 시점입니다.
정 대표는 당시 감사원 고위 관계자와 고교 동문인 박 검사에게 로비 자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지만 뇌출혈로 입원해 있어 조사 시기와 방법을 검토 중입니다.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의 핵심 법조 브로커 이동찬 씨는 어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이 씨는 투자 사기로 재판을 받던 이숨투자자문 송 모 대표로부터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며 재판부 로비 자금 50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만표 변호사의 로비는 실패했다고 결론내린 검찰이 이 씨 구속을 계기로 전관 로비의 실체를 파헤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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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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