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우려 완화…뉴욕증시·파운드화 가치 상승

입력 2016.06.24 (07:02) 수정 2016.06.2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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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즉 브렉시트에 대한 국민투표에서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뉴욕 증시는 상승했고 파운드화의 가치도 올랐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을 것이라는 예측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29% 상승한 18,011.0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59% 올랐습니다.

브렉시트 결정 국민투표에서 영국이 유럽에 남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며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영국의 한 시장조사업체가 지난 이틀 동안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 52%가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파운드화의 가치도 급등했습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날 1.4878달러로 거래를 마친 파운드화는 투표 직후 1.4986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달러화에 대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KBS 뉴스 윤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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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렉시트 우려 완화…뉴욕증시·파운드화 가치 상승
    • 입력 2016-06-24 07:06:43
    • 수정2016-06-24 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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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즉 브렉시트에 대한 국민투표에서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뉴욕 증시는 상승했고 파운드화의 가치도 올랐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을 것이라는 예측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29% 상승한 18,011.0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59% 올랐습니다.

브렉시트 결정 국민투표에서 영국이 유럽에 남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며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영국의 한 시장조사업체가 지난 이틀 동안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 52%가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파운드화의 가치도 급등했습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날 1.4878달러로 거래를 마친 파운드화는 투표 직후 1.4986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달러화에 대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KBS 뉴스 윤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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