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EU 탈퇴 찬반 투표 종료…오후 결과 윤곽

영국의 EU 탈퇴 여부를 결정짓는 '브렉시트' 국민 투표가 끝났습니다. 여론조사는 잔류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 투표 결과의 윤곽은 오늘 오후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 ‘브렉시트’ 대비 시장 안정 조치 준비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우리 금융 시장에 미칠 충격에 대비해 정부가 24시간 시장 상황을 감시하는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브렉시트 가능성이 커진다고 판단되면 즉각 시장 안정 조치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탈퇴가 결정될 경우 주가 급락과 환율 상승이 예상되는데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들 짚어봤습니다.

“태평양 美 기지 공격 가능”…“강력 규탄”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의 시험 발사가 성공해 태평양 미군 기지까지 공격할 수 있게 됐다고 위협한 가운데 유엔 안보리가 무수단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북한 도발과 관련한 안보리 성명은 올들어 일곱번째입니다.

‘리베이트 의혹’ 김수민 의원 16시간 조사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오늘 새벽까지 16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총선 당시 국민의당 사무총장을 맡았던 박선숙 의원을 다음주 월요일 소환할 예정입니다.

민간 어린이집 11% 오늘도 휴원…해법은?

정부의 맞춤형 보육에 반발해 전체 민간 어린이집의 11퍼센트 가량인 4천 8백 여곳이 집단 휴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까지 접수된 종일반 신청 결과를 가지고 보육 단체 요구를 수용할 지 검토할 방침인데 다음주 부터는 최대 어린이집 단체가 집단 행동을 예고한 상태라 부모들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어린이 목 조르는 블라인드 ‘안전 주의보’

햇빛을 가리는 블라인드 줄에 어린이의 목이 걸려 질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비자 안전 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고가 나고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친절한 뉴스에서 정리했습니다.

中 동부 토네이도…70여 명 사망

중국 동부 장쑤성 옌청에서 토네이도와 폭우 등으로 70여 명이 숨지고 5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많은 주택들이 무너지면서 인명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전선 북상, 충남·호남 최고 80mm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충남과 호남 지방에는 최고 80밀리미터 그 밖의 지역에는 10에서 60 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마는 오늘밤부터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