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의혹’ 사무총장 검찰 소환 조사
입력 2016.06.24 (23:32)
수정 2016.06.2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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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검찰에 불려나왔습니다.
검찰은 추 사무총장이 전경련에서 자금을 지원받은 경위, 관제 시위를 한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오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른바 '어버이연합의 관제시위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 지 2달 만입니다.
<인터뷰> 추선희(어버이연합 사무총장) : "(청와대 쪽에서 지시 받은거 맞아요?) 지시받은적 없어요."
검찰이 조사중인 의혹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지난 2014년, 전경련이 여러 차례에 걸쳐 한 종교재단의 계좌에 송금한 1억 여원이 어버이연합으로 흘러들어갔는지 여부입니다.
이에 대해 추 사무총장은 종교재단에서 지원금을 받았지만 정작 전경련은 어버이연합에 돈을 지원한 것을 몰랐고, 그 돈을 집회 자금으로 쓴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버이연합 측이 청와대 혀현준 행정관의 지시를 받아 한일 위안부 합의 찬성 집회 등에 참여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허 행정관은 관제시위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 추 사무총장은 청와대 행정관과 의견 교환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추 사무총장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전경련 관계자 등에 대한 소환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검찰에 불려나왔습니다.
검찰은 추 사무총장이 전경련에서 자금을 지원받은 경위, 관제 시위를 한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오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른바 '어버이연합의 관제시위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 지 2달 만입니다.
<인터뷰> 추선희(어버이연합 사무총장) : "(청와대 쪽에서 지시 받은거 맞아요?) 지시받은적 없어요."
검찰이 조사중인 의혹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지난 2014년, 전경련이 여러 차례에 걸쳐 한 종교재단의 계좌에 송금한 1억 여원이 어버이연합으로 흘러들어갔는지 여부입니다.
이에 대해 추 사무총장은 종교재단에서 지원금을 받았지만 정작 전경련은 어버이연합에 돈을 지원한 것을 몰랐고, 그 돈을 집회 자금으로 쓴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버이연합 측이 청와대 혀현준 행정관의 지시를 받아 한일 위안부 합의 찬성 집회 등에 참여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허 행정관은 관제시위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 추 사무총장은 청와대 행정관과 의견 교환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추 사무총장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전경련 관계자 등에 대한 소환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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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연합 의혹’ 사무총장 검찰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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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4 23:35:33
- 수정2016-06-25 00:33:53
<앵커 멘트>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검찰에 불려나왔습니다.
검찰은 추 사무총장이 전경련에서 자금을 지원받은 경위, 관제 시위를 한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오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른바 '어버이연합의 관제시위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 지 2달 만입니다.
<인터뷰> 추선희(어버이연합 사무총장) : "(청와대 쪽에서 지시 받은거 맞아요?) 지시받은적 없어요."
검찰이 조사중인 의혹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지난 2014년, 전경련이 여러 차례에 걸쳐 한 종교재단의 계좌에 송금한 1억 여원이 어버이연합으로 흘러들어갔는지 여부입니다.
이에 대해 추 사무총장은 종교재단에서 지원금을 받았지만 정작 전경련은 어버이연합에 돈을 지원한 것을 몰랐고, 그 돈을 집회 자금으로 쓴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버이연합 측이 청와대 혀현준 행정관의 지시를 받아 한일 위안부 합의 찬성 집회 등에 참여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허 행정관은 관제시위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 추 사무총장은 청와대 행정관과 의견 교환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추 사무총장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전경련 관계자 등에 대한 소환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검찰에 불려나왔습니다.
검찰은 추 사무총장이 전경련에서 자금을 지원받은 경위, 관제 시위를 한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오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른바 '어버이연합의 관제시위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 지 2달 만입니다.
<인터뷰> 추선희(어버이연합 사무총장) : "(청와대 쪽에서 지시 받은거 맞아요?) 지시받은적 없어요."
검찰이 조사중인 의혹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지난 2014년, 전경련이 여러 차례에 걸쳐 한 종교재단의 계좌에 송금한 1억 여원이 어버이연합으로 흘러들어갔는지 여부입니다.
이에 대해 추 사무총장은 종교재단에서 지원금을 받았지만 정작 전경련은 어버이연합에 돈을 지원한 것을 몰랐고, 그 돈을 집회 자금으로 쓴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버이연합 측이 청와대 혀현준 행정관의 지시를 받아 한일 위안부 합의 찬성 집회 등에 참여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허 행정관은 관제시위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 추 사무총장은 청와대 행정관과 의견 교환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추 사무총장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전경련 관계자 등에 대한 소환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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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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