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종이박스 공장서 불…3억여 원 재산 피해

입력 2016.06.26 (14:04) 수정 2016.06.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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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화성시 한 종이박스 제조공장과 의류 수거·처리공장에서 불이 나 16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2개 업체 건물 6동(2천 120㎡)과 의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억3천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6시 25분쯤 펌프차 등 60여 대와 150여 명을 동원해 3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9시 2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잔불은 신고를 접수한 지 16시간이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쯤 모두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데다 의류가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 탓에 현장 접근이 어려워 진압에 시간이 걸렸다"며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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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종이박스 공장서 불…3억여 원 재산 피해
    • 입력 2016-06-26 14:04:36
    • 수정2016-06-26 14:05:14
    사회
어제(25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화성시 한 종이박스 제조공장과 의류 수거·처리공장에서 불이 나 16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2개 업체 건물 6동(2천 120㎡)과 의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억3천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6시 25분쯤 펌프차 등 60여 대와 150여 명을 동원해 3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9시 2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잔불은 신고를 접수한 지 16시간이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쯤 모두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데다 의류가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 탓에 현장 접근이 어려워 진압에 시간이 걸렸다"며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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