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50대 男, 이웃 주민에 흉기 휘둘러 2명 사상
입력 2016.06.26 (19:02)
수정 2016.06.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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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술 취한 50대 남성이 이웃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인아라뱃길에선 시신이 훼손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어젯밤 10시쯤 술에 취한 58살 차모 씨가 이웃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장애인단체 일행과 실랑이를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하고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온겁니다.
차 씨는 장애인단체로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고, 이를 말리던 36살 노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또 41살 김모 씨가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차씨를 붙잡아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 15분쯤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에서 시신이 훼손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물 위에 시신이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발견 당시 등산복 차림 사체의 신체가 일부 훼손돼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이 근처에 사는 50살 김 모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자살이다 타살이다 얘기할 단계는 아니고 전체적으로 파악을 해봐야 됩니다. (이 다리에서) 뛰어내렸을 수도 있고 여기서 던졌을 수도 있고..."
경찰은 인근 다리 위에서 김 씨의 승용차를 발견하고 블랙박스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김 씨의 나머지 시신과 소지품 등을 찾기 위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술 취한 50대 남성이 이웃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인아라뱃길에선 시신이 훼손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어젯밤 10시쯤 술에 취한 58살 차모 씨가 이웃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장애인단체 일행과 실랑이를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하고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온겁니다.
차 씨는 장애인단체로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고, 이를 말리던 36살 노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또 41살 김모 씨가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차씨를 붙잡아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 15분쯤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에서 시신이 훼손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물 위에 시신이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발견 당시 등산복 차림 사체의 신체가 일부 훼손돼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이 근처에 사는 50살 김 모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자살이다 타살이다 얘기할 단계는 아니고 전체적으로 파악을 해봐야 됩니다. (이 다리에서) 뛰어내렸을 수도 있고 여기서 던졌을 수도 있고..."
경찰은 인근 다리 위에서 김 씨의 승용차를 발견하고 블랙박스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김 씨의 나머지 시신과 소지품 등을 찾기 위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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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취한 50대 男, 이웃 주민에 흉기 휘둘러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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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6 19:04:36
- 수정2016-06-26 19:12:48
<앵커 멘트>
술 취한 50대 남성이 이웃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인아라뱃길에선 시신이 훼손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어젯밤 10시쯤 술에 취한 58살 차모 씨가 이웃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장애인단체 일행과 실랑이를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하고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온겁니다.
차 씨는 장애인단체로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고, 이를 말리던 36살 노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또 41살 김모 씨가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차씨를 붙잡아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 15분쯤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에서 시신이 훼손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물 위에 시신이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발견 당시 등산복 차림 사체의 신체가 일부 훼손돼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이 근처에 사는 50살 김 모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자살이다 타살이다 얘기할 단계는 아니고 전체적으로 파악을 해봐야 됩니다. (이 다리에서) 뛰어내렸을 수도 있고 여기서 던졌을 수도 있고..."
경찰은 인근 다리 위에서 김 씨의 승용차를 발견하고 블랙박스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김 씨의 나머지 시신과 소지품 등을 찾기 위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술 취한 50대 남성이 이웃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인아라뱃길에선 시신이 훼손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어젯밤 10시쯤 술에 취한 58살 차모 씨가 이웃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장애인단체 일행과 실랑이를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하고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온겁니다.
차 씨는 장애인단체로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고, 이를 말리던 36살 노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또 41살 김모 씨가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차씨를 붙잡아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 15분쯤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에서 시신이 훼손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물 위에 시신이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발견 당시 등산복 차림 사체의 신체가 일부 훼손돼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이 근처에 사는 50살 김 모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자살이다 타살이다 얘기할 단계는 아니고 전체적으로 파악을 해봐야 됩니다. (이 다리에서) 뛰어내렸을 수도 있고 여기서 던졌을 수도 있고..."
경찰은 인근 다리 위에서 김 씨의 승용차를 발견하고 블랙박스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김 씨의 나머지 시신과 소지품 등을 찾기 위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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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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