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명화 되살린다…‘디지털 복원술’의 힘!
입력 2016.06.26 (22:01)
수정 2016.06.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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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화사에 손꼽히는 명장면인 ‘벤허’의 전차 경주가, 한층 더 웅장하게 다가옵니다.
스포츠 영화의 고전, '불의 전차’도 최근 찍은 것처럼 선명한 화면이 30여년 전 감동을 되살립니다.
<인터뷰> 이해선(서울 영등포구) : "옛날 영화들은 저희가 보기엔 깊은 맛이 많이 있거든요. 역시 영화관에 와서 보는 건 또 다른 (느낌이에요)”
옛 영화들을 다시 볼 수 있게 하는 기술인 '디지털 리마스터링’.
오래된 필름은 영사기에 걸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동민(필름 복원 작업자) : "스캐너에 걸리지 않게 매끄럽게 잘라 주고 그 면을 이어주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디지털 스캔을 거친 뒤엔, 화면 곳곳의 얼룩과 떨림을 일일이 손봐야 합니다.
뜯겨나간 것처럼 보였던 화면이 되살아나고 원본 고유의 색감을 재현해내면서..
'오발탄' 같은 우리 고전 영화들도 다시 빛을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기수(한국영상자료원 보존기술센터) : "고전 영화들은 많은 분들이 못보셨을 거잖아요 특히 젊은 세대들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는 게 굉장히 보람있는 일입니다."
나날이 발달하는 디지털 복원 기술, 가슴 적셨던 옛 명화들에게 시간을 뛰어넘는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스포츠 영화의 고전, '불의 전차’도 최근 찍은 것처럼 선명한 화면이 30여년 전 감동을 되살립니다.
<인터뷰> 이해선(서울 영등포구) : "옛날 영화들은 저희가 보기엔 깊은 맛이 많이 있거든요. 역시 영화관에 와서 보는 건 또 다른 (느낌이에요)”
옛 영화들을 다시 볼 수 있게 하는 기술인 '디지털 리마스터링’.
오래된 필름은 영사기에 걸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동민(필름 복원 작업자) : "스캐너에 걸리지 않게 매끄럽게 잘라 주고 그 면을 이어주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디지털 스캔을 거친 뒤엔, 화면 곳곳의 얼룩과 떨림을 일일이 손봐야 합니다.
뜯겨나간 것처럼 보였던 화면이 되살아나고 원본 고유의 색감을 재현해내면서..
'오발탄' 같은 우리 고전 영화들도 다시 빛을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기수(한국영상자료원 보존기술센터) : "고전 영화들은 많은 분들이 못보셨을 거잖아요 특히 젊은 세대들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는 게 굉장히 보람있는 일입니다."
나날이 발달하는 디지털 복원 기술, 가슴 적셨던 옛 명화들에게 시간을 뛰어넘는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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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명화 되살린다…‘디지털 복원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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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6 22:01:56
- 수정2016-06-27 09:11:49
세계 영화사에 손꼽히는 명장면인 ‘벤허’의 전차 경주가, 한층 더 웅장하게 다가옵니다.
스포츠 영화의 고전, '불의 전차’도 최근 찍은 것처럼 선명한 화면이 30여년 전 감동을 되살립니다.
<인터뷰> 이해선(서울 영등포구) : "옛날 영화들은 저희가 보기엔 깊은 맛이 많이 있거든요. 역시 영화관에 와서 보는 건 또 다른 (느낌이에요)”
옛 영화들을 다시 볼 수 있게 하는 기술인 '디지털 리마스터링’.
오래된 필름은 영사기에 걸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동민(필름 복원 작업자) : "스캐너에 걸리지 않게 매끄럽게 잘라 주고 그 면을 이어주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디지털 스캔을 거친 뒤엔, 화면 곳곳의 얼룩과 떨림을 일일이 손봐야 합니다.
뜯겨나간 것처럼 보였던 화면이 되살아나고 원본 고유의 색감을 재현해내면서..
'오발탄' 같은 우리 고전 영화들도 다시 빛을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기수(한국영상자료원 보존기술센터) : "고전 영화들은 많은 분들이 못보셨을 거잖아요 특히 젊은 세대들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는 게 굉장히 보람있는 일입니다."
나날이 발달하는 디지털 복원 기술, 가슴 적셨던 옛 명화들에게 시간을 뛰어넘는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스포츠 영화의 고전, '불의 전차’도 최근 찍은 것처럼 선명한 화면이 30여년 전 감동을 되살립니다.
<인터뷰> 이해선(서울 영등포구) : "옛날 영화들은 저희가 보기엔 깊은 맛이 많이 있거든요. 역시 영화관에 와서 보는 건 또 다른 (느낌이에요)”
옛 영화들을 다시 볼 수 있게 하는 기술인 '디지털 리마스터링’.
오래된 필름은 영사기에 걸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동민(필름 복원 작업자) : "스캐너에 걸리지 않게 매끄럽게 잘라 주고 그 면을 이어주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디지털 스캔을 거친 뒤엔, 화면 곳곳의 얼룩과 떨림을 일일이 손봐야 합니다.
뜯겨나간 것처럼 보였던 화면이 되살아나고 원본 고유의 색감을 재현해내면서..
'오발탄' 같은 우리 고전 영화들도 다시 빛을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기수(한국영상자료원 보존기술센터) : "고전 영화들은 많은 분들이 못보셨을 거잖아요 특히 젊은 세대들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는 게 굉장히 보람있는 일입니다."
나날이 발달하는 디지털 복원 기술, 가슴 적셨던 옛 명화들에게 시간을 뛰어넘는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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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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