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0일 예정된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 정권의 '개헌 의석' 저지를 목표로 내건 일본 제1야당 대표가 자신의 고향에서 '배수진'을 쳤다.
일본 언론에 의하면, 제1야당인 민진당의 오카다 가쓰야 대표는 오늘(26일) 본인 고향이자, 지역구가 있는 미에 현에서 진행한 선거 유세 후 기자들에게 "미에현에서 패하면 대표의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에현에서 자민당 후보가 승리할 경우 "차기 당 대표 선거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최근 몇몇 언론사의 선거 결과 예측에서 연립여당(자민·공명당)과 오사카유신회 등 '개헌 세력'이 개헌안 발의 정족수인 3분의 2 이상의 의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나왔다.
결국 오카다는 자신의 영향력이 큰 지역에 '배수의 진'을 치며 선거전의 국면 전환을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언론사들의 예측에 의하면, 미에현 선거구에서는 자민당 신인 야마모토 사치코 후보와 민진당 소속 현역 의원인 시바 히로카즈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일본 언론에 의하면, 제1야당인 민진당의 오카다 가쓰야 대표는 오늘(26일) 본인 고향이자, 지역구가 있는 미에 현에서 진행한 선거 유세 후 기자들에게 "미에현에서 패하면 대표의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에현에서 자민당 후보가 승리할 경우 "차기 당 대표 선거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최근 몇몇 언론사의 선거 결과 예측에서 연립여당(자민·공명당)과 오사카유신회 등 '개헌 세력'이 개헌안 발의 정족수인 3분의 2 이상의 의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나왔다.
결국 오카다는 자신의 영향력이 큰 지역에 '배수의 진'을 치며 선거전의 국면 전환을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언론사들의 예측에 의하면, 미에현 선거구에서는 자민당 신인 야마모토 사치코 후보와 민진당 소속 현역 의원인 시바 히로카즈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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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제1야당 민진당 대표 본인 고향에 ‘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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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6 23:53:14
다음 달 10일 예정된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 정권의 '개헌 의석' 저지를 목표로 내건 일본 제1야당 대표가 자신의 고향에서 '배수진'을 쳤다.
일본 언론에 의하면, 제1야당인 민진당의 오카다 가쓰야 대표는 오늘(26일) 본인 고향이자, 지역구가 있는 미에 현에서 진행한 선거 유세 후 기자들에게 "미에현에서 패하면 대표의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에현에서 자민당 후보가 승리할 경우 "차기 당 대표 선거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최근 몇몇 언론사의 선거 결과 예측에서 연립여당(자민·공명당)과 오사카유신회 등 '개헌 세력'이 개헌안 발의 정족수인 3분의 2 이상의 의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나왔다.
결국 오카다는 자신의 영향력이 큰 지역에 '배수의 진'을 치며 선거전의 국면 전환을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언론사들의 예측에 의하면, 미에현 선거구에서는 자민당 신인 야마모토 사치코 후보와 민진당 소속 현역 의원인 시바 히로카즈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일본 언론에 의하면, 제1야당인 민진당의 오카다 가쓰야 대표는 오늘(26일) 본인 고향이자, 지역구가 있는 미에 현에서 진행한 선거 유세 후 기자들에게 "미에현에서 패하면 대표의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에현에서 자민당 후보가 승리할 경우 "차기 당 대표 선거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최근 몇몇 언론사의 선거 결과 예측에서 연립여당(자민·공명당)과 오사카유신회 등 '개헌 세력'이 개헌안 발의 정족수인 3분의 2 이상의 의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나왔다.
결국 오카다는 자신의 영향력이 큰 지역에 '배수의 진'을 치며 선거전의 국면 전환을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언론사들의 예측에 의하면, 미에현 선거구에서는 자민당 신인 야마모토 사치코 후보와 민진당 소속 현역 의원인 시바 히로카즈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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