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도심 한복판서 마약 230억 어치 불태워

입력 2016.06.27 (06:45) 수정 2016.06.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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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수도 양곤 시내 한복판에서 난데없이 시뻘건 화염이 치솟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것 같지만 사실은 현지 경찰이 압수한 마약을 공개적으로 소각하는 자리입니다.

세계 2위 마약 생산국이란 불명예를 씻고 마약 퇴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미얀마 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이 같은 행사를 열었는데요.

이날 양곤 시에서 불 태운 필로폰만 무려 5백만 명 분에 이르고, 총 액수는 우리 돈으로 자그마치 230억 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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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도심 한복판서 마약 230억 어치 불태워
    • 입력 2016-06-27 06:54:20
    • 수정2016-06-27 07:33:29
    뉴스광장 1부
미얀마의 수도 양곤 시내 한복판에서 난데없이 시뻘건 화염이 치솟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것 같지만 사실은 현지 경찰이 압수한 마약을 공개적으로 소각하는 자리입니다.

세계 2위 마약 생산국이란 불명예를 씻고 마약 퇴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미얀마 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이 같은 행사를 열었는데요.

이날 양곤 시에서 불 태운 필로폰만 무려 5백만 명 분에 이르고, 총 액수는 우리 돈으로 자그마치 230억 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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