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서영교 감사 속도…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고심

입력 2016.06.28 (01:05) 수정 2016.06.2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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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8일) 서영교 의원의 '가족 채용 논란' 등에 대한 정식 감찰에 속도를 낸다.

더민주 당무감사원은 서 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해명서와 관련 자료를 토대로 기초적인 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당무감사원은 조만간 서 의원에 대한 구두 소명 등을 통해 사건의 실체를 파악한 뒤, 이번 주 안으로 구체적인 처분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당무감사원은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형사 고발, 징계·문책 요구, 시정 요구, 개선 요구 등을 할 수 있다.

징계 요구가 결정되면 당 윤리심판원으로 사건이 이송되고, 이곳에서 구체적인 징계 수위가 결정된다.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의 예방을 받고, 경제계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이어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공익법인 제자리 찾기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김수민 의원에 이은 박선숙 의원의 검찰 소환으로 정점에 달한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고심한다.

국민의당 당헌·당규는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의원은 기소 시점부터 당원권을 정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당 일각에서는 출당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제20차 정책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하여'를 주제로 한 변양호 보고펀드 대표의 강연과 의원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안 대표는 이어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교육부와 소속 기관으로부터 부처 현안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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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8 01:05:49
    • 수정2016-06-28 01:15:07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8일) 서영교 의원의 '가족 채용 논란' 등에 대한 정식 감찰에 속도를 낸다.

더민주 당무감사원은 서 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해명서와 관련 자료를 토대로 기초적인 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당무감사원은 조만간 서 의원에 대한 구두 소명 등을 통해 사건의 실체를 파악한 뒤, 이번 주 안으로 구체적인 처분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당무감사원은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형사 고발, 징계·문책 요구, 시정 요구, 개선 요구 등을 할 수 있다.

징계 요구가 결정되면 당 윤리심판원으로 사건이 이송되고, 이곳에서 구체적인 징계 수위가 결정된다.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의 예방을 받고, 경제계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이어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공익법인 제자리 찾기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김수민 의원에 이은 박선숙 의원의 검찰 소환으로 정점에 달한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고심한다.

국민의당 당헌·당규는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의원은 기소 시점부터 당원권을 정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당 일각에서는 출당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제20차 정책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하여'를 주제로 한 변양호 보고펀드 대표의 강연과 의원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안 대표는 이어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교육부와 소속 기관으로부터 부처 현안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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