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의혹’ 왕주현 부총장 구속…박선숙 17시간 조사
입력 2016.06.28 (07:08)
수정 2016.06.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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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 불법 정치자금 수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있는 국민의당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구속됐습니다.
왕 부총장과 불법정치자금 수수를 논의하고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선숙 의원은 17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거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왕 부총장의 피의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오늘 새벽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왕 부총장은 지난 20대 총선 당시 하청업체에 사례금을 요구하고 국민의당 선거홍보특별팀을 통해 사례비 1억 7천여 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사례비까지 선거 비용인 것처럼 속여 선관위에 3억여 원의 허위 보전 청구를 해 1억 여 원을 보전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어제 왕 부총장과 함께 사례금 수수를 논의하고 지시한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을 소환해 오늘 새벽까지 조사했습니다.
17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나온 박 의원은 취재진의 구체적인 질문엔 즉답을 피했습니다.
<녹취> 박선숙(국민의당 의원) : "제가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는 말씀 외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검찰은 국민의당이 선관위로부터 1억 여 원의 선거 비용을 부풀려 보전받는 과정에서 박 의원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왕 부총장이 사례금 수수를 주도한 정황을 확보한 만큼 당시 상급자였던 박선숙 의원이 이를 지시하거나 묵인했는지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국민의당 불법 정치자금 수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있는 국민의당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구속됐습니다.
왕 부총장과 불법정치자금 수수를 논의하고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선숙 의원은 17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거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왕 부총장의 피의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오늘 새벽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왕 부총장은 지난 20대 총선 당시 하청업체에 사례금을 요구하고 국민의당 선거홍보특별팀을 통해 사례비 1억 7천여 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사례비까지 선거 비용인 것처럼 속여 선관위에 3억여 원의 허위 보전 청구를 해 1억 여 원을 보전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어제 왕 부총장과 함께 사례금 수수를 논의하고 지시한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을 소환해 오늘 새벽까지 조사했습니다.
17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나온 박 의원은 취재진의 구체적인 질문엔 즉답을 피했습니다.
<녹취> 박선숙(국민의당 의원) : "제가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는 말씀 외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검찰은 국민의당이 선관위로부터 1억 여 원의 선거 비용을 부풀려 보전받는 과정에서 박 의원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왕 부총장이 사례금 수수를 주도한 정황을 확보한 만큼 당시 상급자였던 박선숙 의원이 이를 지시하거나 묵인했는지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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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베이트 의혹’ 왕주현 부총장 구속…박선숙 17시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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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8 07:12:40
- 수정2016-06-28 08:28:58
<앵커 멘트>
국민의당 불법 정치자금 수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있는 국민의당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구속됐습니다.
왕 부총장과 불법정치자금 수수를 논의하고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선숙 의원은 17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거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왕 부총장의 피의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오늘 새벽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왕 부총장은 지난 20대 총선 당시 하청업체에 사례금을 요구하고 국민의당 선거홍보특별팀을 통해 사례비 1억 7천여 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사례비까지 선거 비용인 것처럼 속여 선관위에 3억여 원의 허위 보전 청구를 해 1억 여 원을 보전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어제 왕 부총장과 함께 사례금 수수를 논의하고 지시한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을 소환해 오늘 새벽까지 조사했습니다.
17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나온 박 의원은 취재진의 구체적인 질문엔 즉답을 피했습니다.
<녹취> 박선숙(국민의당 의원) : "제가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는 말씀 외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검찰은 국민의당이 선관위로부터 1억 여 원의 선거 비용을 부풀려 보전받는 과정에서 박 의원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왕 부총장이 사례금 수수를 주도한 정황을 확보한 만큼 당시 상급자였던 박선숙 의원이 이를 지시하거나 묵인했는지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국민의당 불법 정치자금 수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있는 국민의당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구속됐습니다.
왕 부총장과 불법정치자금 수수를 논의하고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선숙 의원은 17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거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왕 부총장의 피의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오늘 새벽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왕 부총장은 지난 20대 총선 당시 하청업체에 사례금을 요구하고 국민의당 선거홍보특별팀을 통해 사례비 1억 7천여 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사례비까지 선거 비용인 것처럼 속여 선관위에 3억여 원의 허위 보전 청구를 해 1억 여 원을 보전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어제 왕 부총장과 함께 사례금 수수를 논의하고 지시한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을 소환해 오늘 새벽까지 조사했습니다.
17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나온 박 의원은 취재진의 구체적인 질문엔 즉답을 피했습니다.
<녹취> 박선숙(국민의당 의원) : "제가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는 말씀 외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검찰은 국민의당이 선관위로부터 1억 여 원의 선거 비용을 부풀려 보전받는 과정에서 박 의원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왕 부총장이 사례금 수수를 주도한 정황을 확보한 만큼 당시 상급자였던 박선숙 의원이 이를 지시하거나 묵인했는지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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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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