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불 없이도 고기가 지글지글…애리조나 폭염

입력 2016.06.28 (08:21) 수정 2016.06.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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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살인적인 폭염이 미국 남서부 지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선 길바닥에 생고기를 놓아도 저절로 요리가 될 정도라고 하는데요.

폭염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영상으로 보시죠.

<리포트>

길바닥에 놓아둔 오븐용 팬에 두툼한 생고기를 올려둡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갈색빛으로 익어가는 고기!

근처에 주차된 차량 안에선 마치 오븐에서 구워지듯 쿠키 반죽이 부풀어 오릅니다.

불 없이도 요리가 이뤄질 정도로 최근 미국 남서부 지역은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데요.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선 수은주가 47.7도까지 올라 5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생고기와 쿠키 반죽까지 익어버릴 정도의 무더위.

이곳 주민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짐작도 못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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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불 없이도 고기가 지글지글…애리조나 폭염
    • 입력 2016-06-28 08:21:52
    • 수정2016-06-28 0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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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살인적인 폭염이 미국 남서부 지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선 길바닥에 생고기를 놓아도 저절로 요리가 될 정도라고 하는데요.

폭염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영상으로 보시죠.

<리포트>

길바닥에 놓아둔 오븐용 팬에 두툼한 생고기를 올려둡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갈색빛으로 익어가는 고기!

근처에 주차된 차량 안에선 마치 오븐에서 구워지듯 쿠키 반죽이 부풀어 오릅니다.

불 없이도 요리가 이뤄질 정도로 최근 미국 남서부 지역은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데요.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선 수은주가 47.7도까지 올라 5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생고기와 쿠키 반죽까지 익어버릴 정도의 무더위.

이곳 주민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짐작도 못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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