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2016 상반기, 사랑을 쟁취한 스타들

입력 2016.06.28 (08:27) 수정 2016.06.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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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부터 상반기 결산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열애를 인정한 스타 커플들부터 조금은 독특한 방법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스타들의 소식 준비했습니다.

2016년 상반기, 사랑에 빠진 스타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올해 상반기 연예계에는 핑크빛 열애 소식을 전한 스타부터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스타들이 있었는데요.

2016년 상반기 연예계! 사랑을 잡은 스타 커플들, 알아봤습니다.

新 사랑 유형 첫 번째로는 스타들의 ‘LTE 급 열애 인정’!

열애설이 보도되면 사실을 부인하기 바빴던 과거와는 달리, 2016년에는 연인 사이임을 쿨하게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커플로는 배우 남궁민 씨와 모델 진아름 씨인데요.

<녹취> 김구라(개그맨) : "공개하는 게 뭐, 지금 속 편하죠?"

<녹취> 남궁민(배우) : "네. 아주 속 편해요."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11살!

<녹취> 김국진(개그맨) : "기사가 났을 때 어땠나요?"

<녹취> 남궁민(배우) : "여자친구가 너무 당황을 하더라고요. 기사도 양쪽에서 어긋나게 날수도 있고 하니까 그냥 공개하는 게 나을 거 같아서 공개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의견을 조율한 뒤, 기사가 보도된 지 1시간 만에 열애 공식 인정!

배우 이상윤 씨와 배우로 더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씨도 새내기 커플인데요.

지난 5월, 열애설이 난 지 2시간이 채 되기 전,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드라마에 출연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배우 주상욱 씨와 차예련 씨 역시 열애 사실을 빠르게 인정한 커플인데요.

이달 중순, 주상욱 씨가 자신의 SNS에 뉴욕 동반 여행 사진을 올리며 여전히 달달한 연애 중임을 표현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열애를 시작한 스타들이 기사가 보도된 직후, ‘연인 사이’를 곧바로 인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녹취> 김성수(대중문화평론가) : "스타들이 연애를 한다는 것이 하나라도 흠이 안 되는 세상이에요. 연애 감정이 생긴다면 빨리 그걸 인정하고 공개화해서 오히려 사람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 훨씬 더 연애를 잘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고 보는 거죠."

新 사랑 유형 두 번째! 아이돌과 아이돌 커플의 탄생인데요.

2016년 첫날! 열애 소식을 알린 가수 김준수 씨와 EXID 멤버 하니 씨!

하니 씨는 열애를 인정한 직후,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윤종신(가수) : "어때요? 남친 준수 어떤 사람?"

<녹취> 하니(EXID 멤버) : "존경스러운 사람이에요. 제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제일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

4월 1일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열애설이 보도된 아이돌 커플!

최근 정규앨범 3집으로 컴백해 활동 중인 엑소 멤버 카이 씨와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 씨인데요.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1994년생 동갑내기 커플!

많은 아이돌 그룹 멤버 중에서도, 이곳만 가면 연애 전선을 모두 볼 수 있다는데요.

<녹취> 제아(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 "요새 보면 아이돌 육상 대회에서 가서 멀찌감치 해서 보잖아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보이죠?"

<녹취> 제아(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 "완전 보여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예를 들면 어떤 느낌들이 좀 있어요?"

<녹취> 제아(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 "어떤 특정 아이돌 누구 멤버의 여자들이 막 이렇게 둘러 있고, 누구랑 누구랑 썸이 있겠다! 대충 느낌이 와요."

新 사랑 유형 세 번째로는 선 혼인신고, 후 결혼을 선택한 스타들입니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블러드에서 연인 사이를 연기했던 배우 구혜선 씨와 안재현 씨.

실제로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는데요.

연인 사실을 인정 후, 한 달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던 두 사람.

정식 예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해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식을 치르는 대신 결혼식 비용 전액을 소아병동에 기부하며 부부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두 사람.

<녹취> 안재현(배우) :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안재현 씨는 결혼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 혼인신고, 후 결혼을 택한 또 따른 부부! 배우 김가연 씨와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커플입니다!

TV를 통해 결혼 생활을 종종 공개했지만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었는데요.

<녹취> 임요환(전 프로게이머) : "자기야~ 나랑 결혼해 줄래?"

<녹취> 김가연(배우) : "결혼하겠습니다. 여러분~ 행복할게요."

달콤한 프러포즈 뒤, 지난 5월, 혼인신고 5년 만에 식을 올린 김가연-임요환 부부!

2016년 하반기에는 어떤 스타들이 사랑하고 결혼 소식을 전해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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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8 08:29:51
    • 수정2016-06-28 09:19:2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어제부터 상반기 결산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열애를 인정한 스타 커플들부터 조금은 독특한 방법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스타들의 소식 준비했습니다.

2016년 상반기, 사랑에 빠진 스타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올해 상반기 연예계에는 핑크빛 열애 소식을 전한 스타부터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스타들이 있었는데요.

2016년 상반기 연예계! 사랑을 잡은 스타 커플들, 알아봤습니다.

新 사랑 유형 첫 번째로는 스타들의 ‘LTE 급 열애 인정’!

열애설이 보도되면 사실을 부인하기 바빴던 과거와는 달리, 2016년에는 연인 사이임을 쿨하게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커플로는 배우 남궁민 씨와 모델 진아름 씨인데요.

<녹취> 김구라(개그맨) : "공개하는 게 뭐, 지금 속 편하죠?"

<녹취> 남궁민(배우) : "네. 아주 속 편해요."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11살!

<녹취> 김국진(개그맨) : "기사가 났을 때 어땠나요?"

<녹취> 남궁민(배우) : "여자친구가 너무 당황을 하더라고요. 기사도 양쪽에서 어긋나게 날수도 있고 하니까 그냥 공개하는 게 나을 거 같아서 공개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의견을 조율한 뒤, 기사가 보도된 지 1시간 만에 열애 공식 인정!

배우 이상윤 씨와 배우로 더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씨도 새내기 커플인데요.

지난 5월, 열애설이 난 지 2시간이 채 되기 전,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드라마에 출연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배우 주상욱 씨와 차예련 씨 역시 열애 사실을 빠르게 인정한 커플인데요.

이달 중순, 주상욱 씨가 자신의 SNS에 뉴욕 동반 여행 사진을 올리며 여전히 달달한 연애 중임을 표현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열애를 시작한 스타들이 기사가 보도된 직후, ‘연인 사이’를 곧바로 인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녹취> 김성수(대중문화평론가) : "스타들이 연애를 한다는 것이 하나라도 흠이 안 되는 세상이에요. 연애 감정이 생긴다면 빨리 그걸 인정하고 공개화해서 오히려 사람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 훨씬 더 연애를 잘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고 보는 거죠."

新 사랑 유형 두 번째! 아이돌과 아이돌 커플의 탄생인데요.

2016년 첫날! 열애 소식을 알린 가수 김준수 씨와 EXID 멤버 하니 씨!

하니 씨는 열애를 인정한 직후,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윤종신(가수) : "어때요? 남친 준수 어떤 사람?"

<녹취> 하니(EXID 멤버) : "존경스러운 사람이에요. 제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제일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

4월 1일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열애설이 보도된 아이돌 커플!

최근 정규앨범 3집으로 컴백해 활동 중인 엑소 멤버 카이 씨와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 씨인데요.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1994년생 동갑내기 커플!

많은 아이돌 그룹 멤버 중에서도, 이곳만 가면 연애 전선을 모두 볼 수 있다는데요.

<녹취> 제아(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 "요새 보면 아이돌 육상 대회에서 가서 멀찌감치 해서 보잖아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보이죠?"

<녹취> 제아(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 "완전 보여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예를 들면 어떤 느낌들이 좀 있어요?"

<녹취> 제아(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 "어떤 특정 아이돌 누구 멤버의 여자들이 막 이렇게 둘러 있고, 누구랑 누구랑 썸이 있겠다! 대충 느낌이 와요."

新 사랑 유형 세 번째로는 선 혼인신고, 후 결혼을 선택한 스타들입니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블러드에서 연인 사이를 연기했던 배우 구혜선 씨와 안재현 씨.

실제로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는데요.

연인 사실을 인정 후, 한 달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던 두 사람.

정식 예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해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식을 치르는 대신 결혼식 비용 전액을 소아병동에 기부하며 부부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두 사람.

<녹취> 안재현(배우) :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안재현 씨는 결혼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 혼인신고, 후 결혼을 택한 또 따른 부부! 배우 김가연 씨와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커플입니다!

TV를 통해 결혼 생활을 종종 공개했지만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었는데요.

<녹취> 임요환(전 프로게이머) : "자기야~ 나랑 결혼해 줄래?"

<녹취> 김가연(배우) : "결혼하겠습니다. 여러분~ 행복할게요."

달콤한 프러포즈 뒤, 지난 5월, 혼인신고 5년 만에 식을 올린 김가연-임요환 부부!

2016년 하반기에는 어떤 스타들이 사랑하고 결혼 소식을 전해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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