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군납 로비 브로커 재판 증인으로 출석 예정

입력 2016.06.28 (14: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군대 내 매장(PX)에 화장품을 납품하게 해달라며 브로커에게 금품을 건넨 의혹을 받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해당 브로커의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는 오늘(28일) 브로커 한모(58) 씨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검찰은 한 씨가 혐의를 부인하며 정 전 대표의 검찰 진술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자 정 전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한 씨 측 변호인은 정 전 대표를 과거 많이 도와줬다는 이유로 5천만 원을 받았지만, 알선 명목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한 씨는 지난 2011년 9월, 군 고위 관계자에게 부탁해 PX에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을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로비 자금 등의 명목으로 정 대표에게 5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또 기업 인수·합병 업자인 이 모 씨가 한 건설사와 인수 계약을 맺자 방위사업청 관계자에게 로비해 군수품 납품 수주나 국가연구과제 선정을 도와주겠다며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

다음 공판준비기일은 내달 6일 오후 2시 열린다. 재판부는 다음 재판에서 정 전 대표의 증인신문 일정을 비롯한 증거조사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운호, 군납 로비 브로커 재판 증인으로 출석 예정
    • 입력 2016-06-28 14:05:54
    사회
군대 내 매장(PX)에 화장품을 납품하게 해달라며 브로커에게 금품을 건넨 의혹을 받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해당 브로커의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는 오늘(28일) 브로커 한모(58) 씨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검찰은 한 씨가 혐의를 부인하며 정 전 대표의 검찰 진술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자 정 전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한 씨 측 변호인은 정 전 대표를 과거 많이 도와줬다는 이유로 5천만 원을 받았지만, 알선 명목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한 씨는 지난 2011년 9월, 군 고위 관계자에게 부탁해 PX에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을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로비 자금 등의 명목으로 정 대표에게 5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또 기업 인수·합병 업자인 이 모 씨가 한 건설사와 인수 계약을 맺자 방위사업청 관계자에게 로비해 군수품 납품 수주나 국가연구과제 선정을 도와주겠다며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

다음 공판준비기일은 내달 6일 오후 2시 열린다. 재판부는 다음 재판에서 정 전 대표의 증인신문 일정을 비롯한 증거조사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