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시장 ‘과열’…집단 대출 규제

입력 2016.06.28 (17:02) 수정 2016.06.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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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서울 강남의 일부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5000만 원에 육박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여왔는데요.

이런 분양가 고공 행진을 집단 대출이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가 보증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 교통부는 중도금 대출 보증을 제한하는 내용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주택 도시 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은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었지만 하반기부터는 1인당 보증 건수가 2건으로 제한됩니다.

또 보증한도도 수도권의 경우 6억 원, 지방은 3억 원으로 제한됩니다.

분양 가격이 9억 원이 넘는 주택은 중도금 대출보증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하는 모든 주택이 중도금 집단 대출 규제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서울 강남 등 일부 부동산 분양 시장에서 과열조짐이 나타나 이에 대한 사전 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처에 대해 과열 양상을 보이는 일부 지역은 진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자칫 전체 분양 시장이 급속한 냉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일부 우려도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밖에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내집 마련 지원을 위해 디딤돌 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대출 금리도 한시적으로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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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시장 ‘과열’…집단 대출 규제
    • 입력 2016-06-28 17:04:45
    • 수정2016-06-28 17: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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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서울 강남의 일부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5000만 원에 육박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여왔는데요.

이런 분양가 고공 행진을 집단 대출이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가 보증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 교통부는 중도금 대출 보증을 제한하는 내용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주택 도시 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은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었지만 하반기부터는 1인당 보증 건수가 2건으로 제한됩니다.

또 보증한도도 수도권의 경우 6억 원, 지방은 3억 원으로 제한됩니다.

분양 가격이 9억 원이 넘는 주택은 중도금 대출보증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하는 모든 주택이 중도금 집단 대출 규제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서울 강남 등 일부 부동산 분양 시장에서 과열조짐이 나타나 이에 대한 사전 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처에 대해 과열 양상을 보이는 일부 지역은 진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자칫 전체 분양 시장이 급속한 냉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일부 우려도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밖에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내집 마련 지원을 위해 디딤돌 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대출 금리도 한시적으로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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