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천경자 작품 또 위작 의혹…경매 취소”

입력 2016.06.29 (12:35) 수정 2016.06.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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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째 계속되는 '미인도' 위작 논란에 이어, 고 천경자 화백의 기행 스케치 연작에 대해서도 위작 의혹이 제기돼 경매 출품이 취소됐습니다.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은 오늘 오후 열리는 경매에서 천 화백의 '기행스케치-화문집'의 출품을 취소하고 추가 감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행스케치-화문집'은 천 화백이 해외 스케치 여행에서 그린 16점이 담긴 작품으로, 추정 경매가는 4~6억 원이었으나 일부 전문가들이 위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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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옥션 “천경자 작품 또 위작 의혹…경매 취소”
    • 입력 2016-06-29 12:45:01
    • 수정2016-06-29 13:20:58
    뉴스 12
20여년 째 계속되는 '미인도' 위작 논란에 이어, 고 천경자 화백의 기행 스케치 연작에 대해서도 위작 의혹이 제기돼 경매 출품이 취소됐습니다.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은 오늘 오후 열리는 경매에서 천 화백의 '기행스케치-화문집'의 출품을 취소하고 추가 감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행스케치-화문집'은 천 화백이 해외 스케치 여행에서 그린 16점이 담긴 작품으로, 추정 경매가는 4~6억 원이었으나 일부 전문가들이 위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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