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상 데이터로 식품 폐기물 줄인다!
입력 2016.06.29 (12:50)
수정 2016.06.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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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 한 해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은 630만 톤.
이를 줄이기 위해 일본 기업 중에는 날씨 데이터를 활용하는 곳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군마 현의 한 두부 공장.
그동안 판매되지 않고 남은 제품을 매일 수없이 폐기해왔습니다.
소매 주문이 들어오면 반드시 응해야 하기에 상품을 항상 넉넉히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도리코시(두부업체 사장) : "수주와 실수요 차이가 커서 이를 줄이는 것이 최대 과제였죠."
고민 끝에 이 업체는 일본 기상업계와 손을 잡았습니다.
축적된 기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활용하는건데요.
먼저, 여름에 잘 나가는 순두부에 적용했습니다.
기상업계가 과거 1년 동안의 기온 변화와 순두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하나의 흐름을 찾아냈습니다.
순두부는 더위가 계속 됐을 때보다, 전날 보다 기온이 크게 올랐을 때 더 많이 팔렸습니다.
즉 소비자들이 더워졌다고 느끼는 것이 매출 증대에 중요하게 작용한 겁니다.
두부 업체는 이런 날씨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음날 생산량을 조절했는데요.
그 결과, 지난해는 순두부 식품 폐기량이 30%나 줄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본에서 한 해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은 630만 톤.
이를 줄이기 위해 일본 기업 중에는 날씨 데이터를 활용하는 곳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군마 현의 한 두부 공장.
그동안 판매되지 않고 남은 제품을 매일 수없이 폐기해왔습니다.
소매 주문이 들어오면 반드시 응해야 하기에 상품을 항상 넉넉히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도리코시(두부업체 사장) : "수주와 실수요 차이가 커서 이를 줄이는 것이 최대 과제였죠."
고민 끝에 이 업체는 일본 기상업계와 손을 잡았습니다.
축적된 기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활용하는건데요.
먼저, 여름에 잘 나가는 순두부에 적용했습니다.
기상업계가 과거 1년 동안의 기온 변화와 순두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하나의 흐름을 찾아냈습니다.
순두부는 더위가 계속 됐을 때보다, 전날 보다 기온이 크게 올랐을 때 더 많이 팔렸습니다.
즉 소비자들이 더워졌다고 느끼는 것이 매출 증대에 중요하게 작용한 겁니다.
두부 업체는 이런 날씨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음날 생산량을 조절했는데요.
그 결과, 지난해는 순두부 식품 폐기량이 30%나 줄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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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기상 데이터로 식품 폐기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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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9 12:57:52
- 수정2016-06-29 13:21:04
<앵커 멘트>
일본에서 한 해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은 630만 톤.
이를 줄이기 위해 일본 기업 중에는 날씨 데이터를 활용하는 곳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군마 현의 한 두부 공장.
그동안 판매되지 않고 남은 제품을 매일 수없이 폐기해왔습니다.
소매 주문이 들어오면 반드시 응해야 하기에 상품을 항상 넉넉히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도리코시(두부업체 사장) : "수주와 실수요 차이가 커서 이를 줄이는 것이 최대 과제였죠."
고민 끝에 이 업체는 일본 기상업계와 손을 잡았습니다.
축적된 기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활용하는건데요.
먼저, 여름에 잘 나가는 순두부에 적용했습니다.
기상업계가 과거 1년 동안의 기온 변화와 순두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하나의 흐름을 찾아냈습니다.
순두부는 더위가 계속 됐을 때보다, 전날 보다 기온이 크게 올랐을 때 더 많이 팔렸습니다.
즉 소비자들이 더워졌다고 느끼는 것이 매출 증대에 중요하게 작용한 겁니다.
두부 업체는 이런 날씨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음날 생산량을 조절했는데요.
그 결과, 지난해는 순두부 식품 폐기량이 30%나 줄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본에서 한 해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은 630만 톤.
이를 줄이기 위해 일본 기업 중에는 날씨 데이터를 활용하는 곳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군마 현의 한 두부 공장.
그동안 판매되지 않고 남은 제품을 매일 수없이 폐기해왔습니다.
소매 주문이 들어오면 반드시 응해야 하기에 상품을 항상 넉넉히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도리코시(두부업체 사장) : "수주와 실수요 차이가 커서 이를 줄이는 것이 최대 과제였죠."
고민 끝에 이 업체는 일본 기상업계와 손을 잡았습니다.
축적된 기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활용하는건데요.
먼저, 여름에 잘 나가는 순두부에 적용했습니다.
기상업계가 과거 1년 동안의 기온 변화와 순두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하나의 흐름을 찾아냈습니다.
순두부는 더위가 계속 됐을 때보다, 전날 보다 기온이 크게 올랐을 때 더 많이 팔렸습니다.
즉 소비자들이 더워졌다고 느끼는 것이 매출 증대에 중요하게 작용한 겁니다.
두부 업체는 이런 날씨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음날 생산량을 조절했는데요.
그 결과, 지난해는 순두부 식품 폐기량이 30%나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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