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동반 사퇴

국민의당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가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동반 사퇴했습니다. 안 대표의 대권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의당은 창당 넉 달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박인숙·안호영 친·인척 채용…“방지법 시급”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친인척 2명을 보좌진으로 채용한 사실이 드러나 사과했습니다. 더민주 안호영 의원의 6촌 동생 채용 사실도 확인돼, 국회의원의 친인척 채용을 막을 법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U “英, 탈퇴 서둘러라” 압박 강도 ↑

유럽 각국이 영국에게 유럽연합 탈퇴 절차를 서두르라고 촉구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나섰습니다. 영국은 이민자를 통제하는 반면 교역의 자유는 유지하기를 희망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입니다.

터키 공항서 총기·폭탄 테러…40여 명 사망

터키 이스탄불의 공항에서 총기 난사에 이은 자살 폭탄 테러로 40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민간인에 대한 테러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中 위안화, 北 장마당 점령…‘북한 돈 휴지 조각’

중국 위안화가 북한의 장마당을 급속히 점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 화폐 개혁 실패 이후 북한 돈은 사실상 휴지 조각으로 전락해 주민들에게서 철저히 외면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