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친정팀 울린 ‘역전골’…전북 17G 무패 행진

입력 2016.06.29 (21:49) 수정 2016.06.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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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의 공격수 이종호가 친정팀 전남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개막후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은 경기 시작 59초 만에 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예상치못한 이른 실점에 공격도 좀처럼 풀리지 않았습니다.

답답한 흐름을 깬 건 이재성이었습니다.

전반 26분, 골문 왼쪽을 파고들며 기다렸던 시즌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전북은 이재성의 동점골 뒤 10분도 안돼 역전골에 성공합니다.

지난 시즌까지 전남에서 뛰다 전북으로 이적한 이종호가 해결했습니다.

이동국의 부상으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이종호는 기회를 놓치지않고 해결사 능력을 뽐냈습니다.

친정팀을 울린 이종호는 2대 1, 역전승을 만들며, 팀의 개막 뒤 17경기 연속 무패를 이끌었습니다.

데뷔전에 나선 서울의 황선홍 감독은 역전패를 당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전반 13분 아드리아노의 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내리 세 골을 내주고 졌습니다.

후반 초반 골키퍼 자책골에, 막판에는 아드리아노가 퇴장당했습니다.

포항은 양동현의 2경기 연속골로 울산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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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호 친정팀 울린 ‘역전골’…전북 17G 무패 행진
    • 입력 2016-06-29 21:57:00
    • 수정2016-06-29 22: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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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의 공격수 이종호가 친정팀 전남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개막후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은 경기 시작 59초 만에 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예상치못한 이른 실점에 공격도 좀처럼 풀리지 않았습니다.

답답한 흐름을 깬 건 이재성이었습니다.

전반 26분, 골문 왼쪽을 파고들며 기다렸던 시즌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전북은 이재성의 동점골 뒤 10분도 안돼 역전골에 성공합니다.

지난 시즌까지 전남에서 뛰다 전북으로 이적한 이종호가 해결했습니다.

이동국의 부상으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이종호는 기회를 놓치지않고 해결사 능력을 뽐냈습니다.

친정팀을 울린 이종호는 2대 1, 역전승을 만들며, 팀의 개막 뒤 17경기 연속 무패를 이끌었습니다.

데뷔전에 나선 서울의 황선홍 감독은 역전패를 당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전반 13분 아드리아노의 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내리 세 골을 내주고 졌습니다.

후반 초반 골키퍼 자책골에, 막판에는 아드리아노가 퇴장당했습니다.

포항은 양동현의 2경기 연속골로 울산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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