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시즌 2호 홈런·2루타…최다 3타점 ‘활약’

입력 2016.06.29 (21:55) 수정 2016.06.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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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의 김현수가 한 달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시즌 2호 홈런에 2루타까지 추가한 김현수는 한 경기 네 번이나 출루하며 주전 경쟁에 힘을 냈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8번 타자로 나선 김현수의 방망이가 초구부터 시원하게 돌아갑니다.

몸쪽 낮은 직구를 당겨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5회 두 점을 더 달아나는 시즌 2호포, 무려 30일을 기다려온 한 방입니다.

이어진 6회, 김현수는 노련하게 밀어치는 타법으로 2루타를 만들어냈습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파울 타구가 아쉬웠지만 볼넷 두 개를 추가한 김현수는 볼티모어의 6연승을 이끌었습니다.

1루주자 이대호가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합니다.

3루를 돌아 과감하게 홈까지 파고 들었지만 결과는 아웃.

이대호는 2안타 멀티히트로 홈 승부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메시의 실물 크기 동상이 아르헨티나에서 공개됐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은 "메시의 대표팀 은퇴 철회를 원한다면 동상 옆에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축구팬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한 교사는 "진짜 영웅은 졌다고 포기하지 않는다"고 편지를 쓰는 등 메시 붙잡기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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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시즌 2호 홈런·2루타…최다 3타점 ‘활약’
    • 입력 2016-06-29 22:08:06
    • 수정2016-06-29 22: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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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의 김현수가 한 달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시즌 2호 홈런에 2루타까지 추가한 김현수는 한 경기 네 번이나 출루하며 주전 경쟁에 힘을 냈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8번 타자로 나선 김현수의 방망이가 초구부터 시원하게 돌아갑니다.

몸쪽 낮은 직구를 당겨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5회 두 점을 더 달아나는 시즌 2호포, 무려 30일을 기다려온 한 방입니다.

이어진 6회, 김현수는 노련하게 밀어치는 타법으로 2루타를 만들어냈습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파울 타구가 아쉬웠지만 볼넷 두 개를 추가한 김현수는 볼티모어의 6연승을 이끌었습니다.

1루주자 이대호가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합니다.

3루를 돌아 과감하게 홈까지 파고 들었지만 결과는 아웃.

이대호는 2안타 멀티히트로 홈 승부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메시의 실물 크기 동상이 아르헨티나에서 공개됐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은 "메시의 대표팀 은퇴 철회를 원한다면 동상 옆에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축구팬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한 교사는 "진짜 영웅은 졌다고 포기하지 않는다"고 편지를 쓰는 등 메시 붙잡기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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