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순환로’ 사흘 뒤 개통…30분 이상 단축

입력 2016.06.30 (06:26) 수정 2016.06.3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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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흘 뒤면 한강 이남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 일부가 개통됩니다.

강남권의 차량 정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새로 건설된 금천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세중 기자, 개통 준비는 모두 마쳤나요?

<리포트>

네, 지금 강남순환로의 1단계 구간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용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금천요금소에서 출발해 서초구 선암요금소로 이어지는 13.8km 구간이 사흘 뒤인 다음 달 3일 오후 2시에 정식 개통됩니다.

강남순환로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과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을 잇는 22.9km, 왕복 6~8차선 도로입니다.

이 가운데 광명시 구간과, 서초구에서 강남구까지 구간은 오는 2018년 개통됩니다.

통행료는 민자구간인 금천요금소에서 선암요금소까지 구간만 부과되는데 소형차 기준 1,600원으로 요금소를 지날 때마다 내는 방식이어서 두 요금소를 지날 경우 통행료는 3,200원입니다.

서울시는 도로가 개통되면 금천구에서 강남구까지의 통행 시간이 최소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대부분 구간이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돼 이륜자동차와 10톤 이상 화물 차량의 통행은 제한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금천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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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순환로’ 사흘 뒤 개통…30분 이상 단축
    • 입력 2016-06-30 06:26:22
    • 수정2016-06-30 07:27:3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사흘 뒤면 한강 이남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 일부가 개통됩니다.

강남권의 차량 정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새로 건설된 금천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세중 기자, 개통 준비는 모두 마쳤나요?

<리포트>

네, 지금 강남순환로의 1단계 구간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용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금천요금소에서 출발해 서초구 선암요금소로 이어지는 13.8km 구간이 사흘 뒤인 다음 달 3일 오후 2시에 정식 개통됩니다.

강남순환로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과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을 잇는 22.9km, 왕복 6~8차선 도로입니다.

이 가운데 광명시 구간과, 서초구에서 강남구까지 구간은 오는 2018년 개통됩니다.

통행료는 민자구간인 금천요금소에서 선암요금소까지 구간만 부과되는데 소형차 기준 1,600원으로 요금소를 지날 때마다 내는 방식이어서 두 요금소를 지날 경우 통행료는 3,200원입니다.

서울시는 도로가 개통되면 금천구에서 강남구까지의 통행 시간이 최소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대부분 구간이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돼 이륜자동차와 10톤 이상 화물 차량의 통행은 제한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금천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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