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이탈리아, 700명 익사 난민선 16개월 만에 인양
입력 2016.06.30 (07:24)
수정 2016.06.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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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연안 지중해에서 700명이 넘는 난민을 태우고 가다가 침몰한 난민선이 열여섯 달 만에 인양됐습니다.
이탈리아 해군은 한 달 반의 작업 끝에 수심 370m 해저에 가라앉은 난민선을 인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난민선은 지난해 4월 포르투갈 상선과 충돌한 뒤 침몰했고 사고 당시 생존자 28명과 시신 200여 구만 발견돼 배 안에 더 많은 난민들이 숨진 채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탈리아 해군은 한 달 반의 작업 끝에 수심 370m 해저에 가라앉은 난민선을 인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난민선은 지난해 4월 포르투갈 상선과 충돌한 뒤 침몰했고 사고 당시 생존자 28명과 시신 200여 구만 발견돼 배 안에 더 많은 난민들이 숨진 채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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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이탈리아, 700명 익사 난민선 16개월 만에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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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30 07:48:51
- 수정2016-06-30 08:47:31
시칠리아 연안 지중해에서 700명이 넘는 난민을 태우고 가다가 침몰한 난민선이 열여섯 달 만에 인양됐습니다.
이탈리아 해군은 한 달 반의 작업 끝에 수심 370m 해저에 가라앉은 난민선을 인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난민선은 지난해 4월 포르투갈 상선과 충돌한 뒤 침몰했고 사고 당시 생존자 28명과 시신 200여 구만 발견돼 배 안에 더 많은 난민들이 숨진 채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탈리아 해군은 한 달 반의 작업 끝에 수심 370m 해저에 가라앉은 난민선을 인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난민선은 지난해 4월 포르투갈 상선과 충돌한 뒤 침몰했고 사고 당시 생존자 28명과 시신 200여 구만 발견돼 배 안에 더 많은 난민들이 숨진 채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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