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산업생산이 2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1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주력 품목 수출 부진이 다소 완화된 데다 5월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를 견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5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7% 증가했다. 지난 2월과 3월 0.7%씩 증가하던 산업생산은 4월(-0.8%) 감소세로 돌아서며 주춤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 이는 지난해 2월(1.9%)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서비스업이 소폭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광공업 등 전 부문에서 생산이 늘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반도체(9.9%), 자동차(3.7%) 등이 늘면서 상승을 견인하며 전월보다 2.5% 증가했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6% 증가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1.2%), 승용차 등 내구재(1.1%),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1%) 판매가 모두 늘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8.4%)가 증가했지만, 기계류(-5.0%)가 감소하면서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주춤했다. 이미 이뤄진 공사실적을 의미하는 건설기성은 2.9% 증가했다. 건축과 토목 실적이 각각 2.9% 늘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p 상승했다. 통계청은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부진 완화로 광공업생산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 산업생산이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5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7% 증가했다. 지난 2월과 3월 0.7%씩 증가하던 산업생산은 4월(-0.8%) 감소세로 돌아서며 주춤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 이는 지난해 2월(1.9%)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서비스업이 소폭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광공업 등 전 부문에서 생산이 늘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반도체(9.9%), 자동차(3.7%) 등이 늘면서 상승을 견인하며 전월보다 2.5% 증가했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6% 증가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1.2%), 승용차 등 내구재(1.1%),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1%) 판매가 모두 늘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8.4%)가 증가했지만, 기계류(-5.0%)가 감소하면서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주춤했다. 이미 이뤄진 공사실적을 의미하는 건설기성은 2.9% 증가했다. 건축과 토목 실적이 각각 2.9% 늘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p 상승했다. 통계청은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부진 완화로 광공업생산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 산업생산이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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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산업생산 1.7%↑ 15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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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30 08:58:13
전체 산업생산이 2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1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주력 품목 수출 부진이 다소 완화된 데다 5월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를 견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5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7% 증가했다. 지난 2월과 3월 0.7%씩 증가하던 산업생산은 4월(-0.8%) 감소세로 돌아서며 주춤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 이는 지난해 2월(1.9%)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서비스업이 소폭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광공업 등 전 부문에서 생산이 늘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반도체(9.9%), 자동차(3.7%) 등이 늘면서 상승을 견인하며 전월보다 2.5% 증가했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6% 증가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1.2%), 승용차 등 내구재(1.1%),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1%) 판매가 모두 늘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8.4%)가 증가했지만, 기계류(-5.0%)가 감소하면서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주춤했다. 이미 이뤄진 공사실적을 의미하는 건설기성은 2.9% 증가했다. 건축과 토목 실적이 각각 2.9% 늘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p 상승했다. 통계청은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부진 완화로 광공업생산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 산업생산이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5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7% 증가했다. 지난 2월과 3월 0.7%씩 증가하던 산업생산은 4월(-0.8%) 감소세로 돌아서며 주춤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 이는 지난해 2월(1.9%)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서비스업이 소폭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광공업 등 전 부문에서 생산이 늘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반도체(9.9%), 자동차(3.7%) 등이 늘면서 상승을 견인하며 전월보다 2.5% 증가했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6% 증가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1.2%), 승용차 등 내구재(1.1%),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1%) 판매가 모두 늘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8.4%)가 증가했지만, 기계류(-5.0%)가 감소하면서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주춤했다. 이미 이뤄진 공사실적을 의미하는 건설기성은 2.9% 증가했다. 건축과 토목 실적이 각각 2.9% 늘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p 상승했다. 통계청은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부진 완화로 광공업생산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 산업생산이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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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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