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브렉시트, 세계경제 불확실성으로 작용”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 회의'에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촉발된 국제금융 시장의 영향은 단기로 그치지 않고 시간을 두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브렉시트 이면에 자리 잡은 신고립주의는 우리 경제의 체질개선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구조 조정에 정부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