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남상태 전 사장 구속…로비 수사 본격화
입력 2016.06.30 (09:35)
수정 2016.06.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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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 수사로 남상태 전 사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재임 기간 연임 로비 의혹이 끊이지 않았는데 정관계 로비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전 사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대우조선해양 비리 수사에 착수한 지 20일 만입니다.
남 전 사장은 어제 오후로 예정됐던 영장 심사를 포기했고, 법원은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어젯밤 늦게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남 전 사장은 친구 정 모 씨의 회사 3~4곳에 일감을 부당하게 몰아줘 회사에 160억 원대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본인도 차명으로 투자해 배당금 수억 원을 챙긴 혐의도 포착됐습니다.
또 빌딩이나 호텔공사를 발주한 뒤 시공비를 부풀려 지급하는 방법으로 건축가 이창하 씨에게 백억 원 이상을 지급한 혐의, 오만 선상 호텔 사업, 삼우중공업 주식 인수 등으로 회사에 500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이 이같은 거래를 통해 뒷돈을 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 전 사장이 구속되면서 비자금 용처와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 전 사장은 재임 기간 연임 로비 의혹 등으로 두 차례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지만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 수사로 남상태 전 사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재임 기간 연임 로비 의혹이 끊이지 않았는데 정관계 로비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전 사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대우조선해양 비리 수사에 착수한 지 20일 만입니다.
남 전 사장은 어제 오후로 예정됐던 영장 심사를 포기했고, 법원은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어젯밤 늦게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남 전 사장은 친구 정 모 씨의 회사 3~4곳에 일감을 부당하게 몰아줘 회사에 160억 원대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본인도 차명으로 투자해 배당금 수억 원을 챙긴 혐의도 포착됐습니다.
또 빌딩이나 호텔공사를 발주한 뒤 시공비를 부풀려 지급하는 방법으로 건축가 이창하 씨에게 백억 원 이상을 지급한 혐의, 오만 선상 호텔 사업, 삼우중공업 주식 인수 등으로 회사에 500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이 이같은 거래를 통해 뒷돈을 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 전 사장이 구속되면서 비자금 용처와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 전 사장은 재임 기간 연임 로비 의혹 등으로 두 차례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지만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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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6-30 10: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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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 수사로 남상태 전 사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재임 기간 연임 로비 의혹이 끊이지 않았는데 정관계 로비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전 사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대우조선해양 비리 수사에 착수한 지 20일 만입니다.
남 전 사장은 어제 오후로 예정됐던 영장 심사를 포기했고, 법원은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어젯밤 늦게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남 전 사장은 친구 정 모 씨의 회사 3~4곳에 일감을 부당하게 몰아줘 회사에 160억 원대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본인도 차명으로 투자해 배당금 수억 원을 챙긴 혐의도 포착됐습니다.
또 빌딩이나 호텔공사를 발주한 뒤 시공비를 부풀려 지급하는 방법으로 건축가 이창하 씨에게 백억 원 이상을 지급한 혐의, 오만 선상 호텔 사업, 삼우중공업 주식 인수 등으로 회사에 500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이 이같은 거래를 통해 뒷돈을 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 전 사장이 구속되면서 비자금 용처와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 전 사장은 재임 기간 연임 로비 의혹 등으로 두 차례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지만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 수사로 남상태 전 사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재임 기간 연임 로비 의혹이 끊이지 않았는데 정관계 로비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전 사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대우조선해양 비리 수사에 착수한 지 20일 만입니다.
남 전 사장은 어제 오후로 예정됐던 영장 심사를 포기했고, 법원은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어젯밤 늦게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남 전 사장은 친구 정 모 씨의 회사 3~4곳에 일감을 부당하게 몰아줘 회사에 160억 원대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본인도 차명으로 투자해 배당금 수억 원을 챙긴 혐의도 포착됐습니다.
또 빌딩이나 호텔공사를 발주한 뒤 시공비를 부풀려 지급하는 방법으로 건축가 이창하 씨에게 백억 원 이상을 지급한 혐의, 오만 선상 호텔 사업, 삼우중공업 주식 인수 등으로 회사에 500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이 이같은 거래를 통해 뒷돈을 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 전 사장이 구속되면서 비자금 용처와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 전 사장은 재임 기간 연임 로비 의혹 등으로 두 차례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지만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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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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