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2기 연정 추진여부 다음 달 임시회 결정

입력 2016.06.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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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단이 다음 달 중에 '2기 연정'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해 논의 결과가 주목된다.

경기도의회 더민주 박승원(광명3) 신임 대표는 30일 "연정 평가TF의 평가작업과 전체 토론회 등을 거쳐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는 의원총회를 개최해 연정을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정 평가TF는 다음 달 5일 워크숍을 통해 전체 토론회 틀을 잡을 계획으로, 전체 토론회에서 정리된 내용을 의원총회에 부치게 된다.

한편, 연정 조건으로 더민주가 경기도에 파견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다음달 19일까지 직(職)을 유지하지만, 행정적 결재 업무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 부지사는 오늘(3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더민주 새 대표단이 연정평가TF 일을 도와달라고 해 다음 달 19일까지 평가작업에 협조하기로 했다"며, "현 부지사직의 경우 연임을 희망했는데 의회의 결정에 따라 향후 거취에 대해 심사숙고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 임기는 관련 조례에 따라 오늘(30일)까지로, 앞서 더민주는 신임 대표단이 구성돼 2기 연정 사회통합부지사를 파견할 때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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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2기 연정 추진여부 다음 달 임시회 결정
    • 입력 2016-06-30 17:43:38
    사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단이 다음 달 중에 '2기 연정'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해 논의 결과가 주목된다.

경기도의회 더민주 박승원(광명3) 신임 대표는 30일 "연정 평가TF의 평가작업과 전체 토론회 등을 거쳐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는 의원총회를 개최해 연정을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정 평가TF는 다음 달 5일 워크숍을 통해 전체 토론회 틀을 잡을 계획으로, 전체 토론회에서 정리된 내용을 의원총회에 부치게 된다.

한편, 연정 조건으로 더민주가 경기도에 파견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다음달 19일까지 직(職)을 유지하지만, 행정적 결재 업무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 부지사는 오늘(3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더민주 새 대표단이 연정평가TF 일을 도와달라고 해 다음 달 19일까지 평가작업에 협조하기로 했다"며, "현 부지사직의 경우 연임을 희망했는데 의회의 결정에 따라 향후 거취에 대해 심사숙고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 임기는 관련 조례에 따라 오늘(30일)까지로, 앞서 더민주는 신임 대표단이 구성돼 2기 연정 사회통합부지사를 파견할 때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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