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美, 대북인권제재 수일 내 발표…김정은 언급될 듯”
입력 2016.06.30 (23:12)
수정 2016.06.3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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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인권 침해를 겨냥해 미국이 이르면 하루 이틀 안에 대북 인권제재안을 발표합니다.
어떻게든 김정은이 거론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로버트 킹 미국 북한인권특사를 조성원 기자가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리포트>
로버트 킹 특사는 북한 인권 침해 책임자들에 대한 제재 보고서가 이르면 이번 주안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로버트 킹(美 북한인권특사) : "(北 인권제재 보고서를) 최종 검토 중인데, 앞으로 며칠 내, 아니면 다음 주쯤 공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어떤 형식으로든 김정은이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로버트 킹(美 북한인권특사) : "((제재안에) 김정은도 포함될까요?) (미 행정부가 의회에) 북한 인권에 관한 여러 문제를 보고하게 돼 있는데, 김정은의 역할도 포함돼 있습니다. 따라서 보고서에 무언가 그에 대한 내용도 대체로 담길 것으로 봅니다."
이에 대해 정치범 수용소와 관련된 10명 정도가 우선 제재대상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한 바 있습니다.
킹 특사는 김정은 집권 이후 공개 처형 등으로 북한 인권이 더 악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로버트 킹(美 북한인권특사) : "다른 사안들은 논란이 있을 수 있어도 북한 인권 문제만은 그렇지 않습니다. 누가 미국 대통령이 되든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미국은 올초 4차 핵실험 등에 이은 대북 제재국면에서 독자적 금융제재와 통상 제재에 이어 인권 제재까지 제재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북한의 인권 침해를 겨냥해 미국이 이르면 하루 이틀 안에 대북 인권제재안을 발표합니다.
어떻게든 김정은이 거론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로버트 킹 미국 북한인권특사를 조성원 기자가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리포트>
로버트 킹 특사는 북한 인권 침해 책임자들에 대한 제재 보고서가 이르면 이번 주안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로버트 킹(美 북한인권특사) : "(北 인권제재 보고서를) 최종 검토 중인데, 앞으로 며칠 내, 아니면 다음 주쯤 공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어떤 형식으로든 김정은이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로버트 킹(美 북한인권특사) : "((제재안에) 김정은도 포함될까요?) (미 행정부가 의회에) 북한 인권에 관한 여러 문제를 보고하게 돼 있는데, 김정은의 역할도 포함돼 있습니다. 따라서 보고서에 무언가 그에 대한 내용도 대체로 담길 것으로 봅니다."
이에 대해 정치범 수용소와 관련된 10명 정도가 우선 제재대상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한 바 있습니다.
킹 특사는 김정은 집권 이후 공개 처형 등으로 북한 인권이 더 악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로버트 킹(美 북한인권특사) : "다른 사안들은 논란이 있을 수 있어도 북한 인권 문제만은 그렇지 않습니다. 누가 미국 대통령이 되든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미국은 올초 4차 핵실험 등에 이은 대북 제재국면에서 독자적 금융제재와 통상 제재에 이어 인권 제재까지 제재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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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美, 대북인권제재 수일 내 발표…김정은 언급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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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30 23:14:28
- 수정2016-06-30 23:41:29
<앵커 멘트>
북한의 인권 침해를 겨냥해 미국이 이르면 하루 이틀 안에 대북 인권제재안을 발표합니다.
어떻게든 김정은이 거론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로버트 킹 미국 북한인권특사를 조성원 기자가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리포트>
로버트 킹 특사는 북한 인권 침해 책임자들에 대한 제재 보고서가 이르면 이번 주안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로버트 킹(美 북한인권특사) : "(北 인권제재 보고서를) 최종 검토 중인데, 앞으로 며칠 내, 아니면 다음 주쯤 공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어떤 형식으로든 김정은이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로버트 킹(美 북한인권특사) : "((제재안에) 김정은도 포함될까요?) (미 행정부가 의회에) 북한 인권에 관한 여러 문제를 보고하게 돼 있는데, 김정은의 역할도 포함돼 있습니다. 따라서 보고서에 무언가 그에 대한 내용도 대체로 담길 것으로 봅니다."
이에 대해 정치범 수용소와 관련된 10명 정도가 우선 제재대상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한 바 있습니다.
킹 특사는 김정은 집권 이후 공개 처형 등으로 북한 인권이 더 악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로버트 킹(美 북한인권특사) : "다른 사안들은 논란이 있을 수 있어도 북한 인권 문제만은 그렇지 않습니다. 누가 미국 대통령이 되든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미국은 올초 4차 핵실험 등에 이은 대북 제재국면에서 독자적 금융제재와 통상 제재에 이어 인권 제재까지 제재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북한의 인권 침해를 겨냥해 미국이 이르면 하루 이틀 안에 대북 인권제재안을 발표합니다.
어떻게든 김정은이 거론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로버트 킹 미국 북한인권특사를 조성원 기자가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리포트>
로버트 킹 특사는 북한 인권 침해 책임자들에 대한 제재 보고서가 이르면 이번 주안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로버트 킹(美 북한인권특사) : "(北 인권제재 보고서를) 최종 검토 중인데, 앞으로 며칠 내, 아니면 다음 주쯤 공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어떤 형식으로든 김정은이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로버트 킹(美 북한인권특사) : "((제재안에) 김정은도 포함될까요?) (미 행정부가 의회에) 북한 인권에 관한 여러 문제를 보고하게 돼 있는데, 김정은의 역할도 포함돼 있습니다. 따라서 보고서에 무언가 그에 대한 내용도 대체로 담길 것으로 봅니다."
이에 대해 정치범 수용소와 관련된 10명 정도가 우선 제재대상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한 바 있습니다.
킹 특사는 김정은 집권 이후 공개 처형 등으로 북한 인권이 더 악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로버트 킹(美 북한인권특사) : "다른 사안들은 논란이 있을 수 있어도 북한 인권 문제만은 그렇지 않습니다. 누가 미국 대통령이 되든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미국은 올초 4차 핵실험 등에 이은 대북 제재국면에서 독자적 금융제재와 통상 제재에 이어 인권 제재까지 제재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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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ungwon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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