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탈퇴 협상’ 英 차기 총리 경선 돌입
입력 2016.07.01 (06:09)
수정 2016.07.01 (07: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영국의 유럽탈퇴 결정 과정에서 사임 의사를 밝힌 캐머런 총리 후임을 뽑기 위한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제2의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테리사 메이 내무장관과 입양아 출신 마이클 고브 장관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을 이끌 차기 총리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유럽연합 잔류를 주장했던 캐머런 총리가 탈퇴 결정이후 사임한데 따른 것입니다.
모두 5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메이 내무장관과 고브 법무장관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유력한 후보이자 탈퇴 진영을 이끌었던 존슨 전 런던시장은 자신은 총리가 될 사람이 아니라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성공회 성직자 집안 출신인 메이 내무장관은 강경한 치안 정책 등을 추진해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전 총리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녹취>메이(내무장관/총리후보자) : "EU에 남지 않을 것이고 재가입도 없을 것입니다. 재투표도 없습니다."
생후 4개월 때 생선가공업을 하는 가정에 입양됐던 고브 법무장관은 탈퇴 진영에게 승리를 안기며 주목받는 정치인이 됐습니다.
<녹취>고브(법무장관/총리 후보자) : "영국을 EU로부터 탈퇴시켜 세계로 나가야 하고 국경과 세금 등을 통제해야 합니다."
경선은 의원 투표로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한 뒤 당원투표로 오는 9월 9일 확정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영국의 유럽탈퇴 결정 과정에서 사임 의사를 밝힌 캐머런 총리 후임을 뽑기 위한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제2의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테리사 메이 내무장관과 입양아 출신 마이클 고브 장관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을 이끌 차기 총리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유럽연합 잔류를 주장했던 캐머런 총리가 탈퇴 결정이후 사임한데 따른 것입니다.
모두 5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메이 내무장관과 고브 법무장관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유력한 후보이자 탈퇴 진영을 이끌었던 존슨 전 런던시장은 자신은 총리가 될 사람이 아니라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성공회 성직자 집안 출신인 메이 내무장관은 강경한 치안 정책 등을 추진해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전 총리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녹취>메이(내무장관/총리후보자) : "EU에 남지 않을 것이고 재가입도 없을 것입니다. 재투표도 없습니다."
생후 4개월 때 생선가공업을 하는 가정에 입양됐던 고브 법무장관은 탈퇴 진영에게 승리를 안기며 주목받는 정치인이 됐습니다.
<녹취>고브(법무장관/총리 후보자) : "영국을 EU로부터 탈퇴시켜 세계로 나가야 하고 국경과 세금 등을 통제해야 합니다."
경선은 의원 투표로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한 뒤 당원투표로 오는 9월 9일 확정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EU 탈퇴 협상’ 英 차기 총리 경선 돌입
-
- 입력 2016-07-01 06:12:29
- 수정2016-07-01 07:25:47
<앵커 멘트>
영국의 유럽탈퇴 결정 과정에서 사임 의사를 밝힌 캐머런 총리 후임을 뽑기 위한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제2의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테리사 메이 내무장관과 입양아 출신 마이클 고브 장관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을 이끌 차기 총리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유럽연합 잔류를 주장했던 캐머런 총리가 탈퇴 결정이후 사임한데 따른 것입니다.
모두 5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메이 내무장관과 고브 법무장관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유력한 후보이자 탈퇴 진영을 이끌었던 존슨 전 런던시장은 자신은 총리가 될 사람이 아니라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성공회 성직자 집안 출신인 메이 내무장관은 강경한 치안 정책 등을 추진해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전 총리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녹취>메이(내무장관/총리후보자) : "EU에 남지 않을 것이고 재가입도 없을 것입니다. 재투표도 없습니다."
생후 4개월 때 생선가공업을 하는 가정에 입양됐던 고브 법무장관은 탈퇴 진영에게 승리를 안기며 주목받는 정치인이 됐습니다.
<녹취>고브(법무장관/총리 후보자) : "영국을 EU로부터 탈퇴시켜 세계로 나가야 하고 국경과 세금 등을 통제해야 합니다."
경선은 의원 투표로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한 뒤 당원투표로 오는 9월 9일 확정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영국의 유럽탈퇴 결정 과정에서 사임 의사를 밝힌 캐머런 총리 후임을 뽑기 위한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제2의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테리사 메이 내무장관과 입양아 출신 마이클 고브 장관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을 이끌 차기 총리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유럽연합 잔류를 주장했던 캐머런 총리가 탈퇴 결정이후 사임한데 따른 것입니다.
모두 5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메이 내무장관과 고브 법무장관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유력한 후보이자 탈퇴 진영을 이끌었던 존슨 전 런던시장은 자신은 총리가 될 사람이 아니라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성공회 성직자 집안 출신인 메이 내무장관은 강경한 치안 정책 등을 추진해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전 총리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녹취>메이(내무장관/총리후보자) : "EU에 남지 않을 것이고 재가입도 없을 것입니다. 재투표도 없습니다."
생후 4개월 때 생선가공업을 하는 가정에 입양됐던 고브 법무장관은 탈퇴 진영에게 승리를 안기며 주목받는 정치인이 됐습니다.
<녹취>고브(법무장관/총리 후보자) : "영국을 EU로부터 탈퇴시켜 세계로 나가야 하고 국경과 세금 등을 통제해야 합니다."
경선은 의원 투표로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한 뒤 당원투표로 오는 9월 9일 확정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
-
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김덕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