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손예진,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로 변신

입력 2016.07.01 (07:30) 수정 2016.07.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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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스트셀러 소설이 영화화되면서 덕혜옹주는 캐스팅부터 큰 화제였는데요.

배우 손예진 씨가 비극적인 삶을 살다간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로 변신했습니다.

<녹취> "저는 조선의 옹주 이덕혜입니다."

고종황제의 외동딸, 덕혜옹주의 삶이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특히, 손예진 씨와 허진호 감독, 두 사람의 협업이 기대를 높이고 있는데요..

손예진 씨는 여러 작품에서 풍부한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미모와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는 여배우죠,

하지만 실존 인물인 덕혜옹주를 연기하는 건 큰 부담이었다고 합니다.

<녹취> 손예진(배우) : "부담감과 압박이 굉장히 심했어요. 어떻게 접근을 해야될지. '실제 덕혜옹주라면 이런 상황에서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접점을 찾아가고..."

허진호 감독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로 보여준 섬세한 연출력으로 이번엔 한국인의 민족애를 표현합니다.

<녹취> 허진호(감독) : "우리 시대의 한이랄까, 그 시대가 주는 시대적인 어떤 슬픔이랄까, 이런 것들이 분명히 깔려 있고.."

실제 역사에 배우와 감독의 감성이 더해져 재탄생할 덕혜옹주의 삶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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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손예진,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로 변신
    • 입력 2016-07-01 07:54:59
    • 수정2016-07-01 09: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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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스트셀러 소설이 영화화되면서 덕혜옹주는 캐스팅부터 큰 화제였는데요.

배우 손예진 씨가 비극적인 삶을 살다간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로 변신했습니다.

<녹취> "저는 조선의 옹주 이덕혜입니다."

고종황제의 외동딸, 덕혜옹주의 삶이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특히, 손예진 씨와 허진호 감독, 두 사람의 협업이 기대를 높이고 있는데요..

손예진 씨는 여러 작품에서 풍부한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미모와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는 여배우죠,

하지만 실존 인물인 덕혜옹주를 연기하는 건 큰 부담이었다고 합니다.

<녹취> 손예진(배우) : "부담감과 압박이 굉장히 심했어요. 어떻게 접근을 해야될지. '실제 덕혜옹주라면 이런 상황에서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접점을 찾아가고..."

허진호 감독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로 보여준 섬세한 연출력으로 이번엔 한국인의 민족애를 표현합니다.

<녹취> 허진호(감독) : "우리 시대의 한이랄까, 그 시대가 주는 시대적인 어떤 슬픔이랄까, 이런 것들이 분명히 깔려 있고.."

실제 역사에 배우와 감독의 감성이 더해져 재탄생할 덕혜옹주의 삶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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