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500mm 폭우…산사태 피해 속출
입력 2016.07.01 (08:07)
수정 2016.07.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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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4월 구마모토 강진으로 지반이 불안정한 일본 규슈지방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산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해 장마전선이 장기간 규슈 지역에 머물며 큰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우가 쏟아지는 규슈 나가사키의 한 산비탈 마을.
산사태로 지반이 무너져 내리면서 경사면에 주택 여러 채가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강한 비가 계속되자 집 한 채가 아래쪽 주택가로 굴러 떨어져 산산조각 납니다.
다행히 주변 주민들은 모두 미리 대피한 상황이라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마을 주택 10여채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녹취> 주민 : "아슬아슬 매달린 집에서 큰 소리가 나더니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흘 동안 최고 500mm의 폭우가 쏟아진 규슈지방 곳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부 가고시마에서도 폭우로 뒷산이 무너지면서 공장건물을 덮쳐 직원 3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공장 직원 : "갑자기 토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설마 공장안으로 쏟아질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특히 강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구마모토와 오이타에선 지반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여서 전 지역에 산사태 비상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규슈지역에선 올해 장마전선이 장기간 정체하면서 폭우 피해가 계속돼 지금까지 모두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지난 4월 구마모토 강진으로 지반이 불안정한 일본 규슈지방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산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해 장마전선이 장기간 규슈 지역에 머물며 큰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우가 쏟아지는 규슈 나가사키의 한 산비탈 마을.
산사태로 지반이 무너져 내리면서 경사면에 주택 여러 채가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강한 비가 계속되자 집 한 채가 아래쪽 주택가로 굴러 떨어져 산산조각 납니다.
다행히 주변 주민들은 모두 미리 대피한 상황이라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마을 주택 10여채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녹취> 주민 : "아슬아슬 매달린 집에서 큰 소리가 나더니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흘 동안 최고 500mm의 폭우가 쏟아진 규슈지방 곳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부 가고시마에서도 폭우로 뒷산이 무너지면서 공장건물을 덮쳐 직원 3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공장 직원 : "갑자기 토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설마 공장안으로 쏟아질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특히 강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구마모토와 오이타에선 지반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여서 전 지역에 산사태 비상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규슈지역에선 올해 장마전선이 장기간 정체하면서 폭우 피해가 계속돼 지금까지 모두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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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규슈 500mm 폭우…산사태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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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1 08:08:23
- 수정2016-07-01 09:08:12
<앵커 멘트>
지난 4월 구마모토 강진으로 지반이 불안정한 일본 규슈지방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산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해 장마전선이 장기간 규슈 지역에 머물며 큰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우가 쏟아지는 규슈 나가사키의 한 산비탈 마을.
산사태로 지반이 무너져 내리면서 경사면에 주택 여러 채가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강한 비가 계속되자 집 한 채가 아래쪽 주택가로 굴러 떨어져 산산조각 납니다.
다행히 주변 주민들은 모두 미리 대피한 상황이라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마을 주택 10여채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녹취> 주민 : "아슬아슬 매달린 집에서 큰 소리가 나더니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흘 동안 최고 500mm의 폭우가 쏟아진 규슈지방 곳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부 가고시마에서도 폭우로 뒷산이 무너지면서 공장건물을 덮쳐 직원 3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공장 직원 : "갑자기 토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설마 공장안으로 쏟아질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특히 강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구마모토와 오이타에선 지반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여서 전 지역에 산사태 비상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규슈지역에선 올해 장마전선이 장기간 정체하면서 폭우 피해가 계속돼 지금까지 모두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지난 4월 구마모토 강진으로 지반이 불안정한 일본 규슈지방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산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해 장마전선이 장기간 규슈 지역에 머물며 큰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우가 쏟아지는 규슈 나가사키의 한 산비탈 마을.
산사태로 지반이 무너져 내리면서 경사면에 주택 여러 채가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강한 비가 계속되자 집 한 채가 아래쪽 주택가로 굴러 떨어져 산산조각 납니다.
다행히 주변 주민들은 모두 미리 대피한 상황이라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마을 주택 10여채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녹취> 주민 : "아슬아슬 매달린 집에서 큰 소리가 나더니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흘 동안 최고 500mm의 폭우가 쏟아진 규슈지방 곳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부 가고시마에서도 폭우로 뒷산이 무너지면서 공장건물을 덮쳐 직원 3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공장 직원 : "갑자기 토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설마 공장안으로 쏟아질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특히 강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구마모토와 오이타에선 지반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여서 전 지역에 산사태 비상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규슈지역에선 올해 장마전선이 장기간 정체하면서 폭우 피해가 계속돼 지금까지 모두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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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구 기자 sukk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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