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달아나는 사람들 쫓아가 무차별 총격

입력 2016.07.01 (23:19) 수정 2016.07.02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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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공항 테러의 당시 영상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범인들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공항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겨울옷을 입은 3명이 택시에서 내립니다.

이때부터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흩어져 테러 공격을 가합니다.

공항 엘리베이터 앞, 옷차림을 수상하게 여긴 사복 경찰관이 신원 확인을 요구하자, 주머니에서 신분증을 꺼내는 척 하더니, 순식간에 총격을 가하고 확인 사살까지 합니다.

공항 로비입니다.

뭔가에 놀란 사람들이 혼비백산 달아납니다.

곧이어 테러범이 소총을 들고 나타납니다.

구석구석 살피며 조준 사격을 합니다.

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지, 던졌다가 다시 줍기도 합니다.

이후 테러범 3명은 모두 자폭했는데요.

터키 당국은 이들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국적자이고, 이번 테러는 IS 체첸 분파의 두목이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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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달아나는 사람들 쫓아가 무차별 총격
    • 입력 2016-07-01 23:49:47
    • 수정2016-07-02 03: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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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공항 테러의 당시 영상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범인들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공항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겨울옷을 입은 3명이 택시에서 내립니다.

이때부터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흩어져 테러 공격을 가합니다.

공항 엘리베이터 앞, 옷차림을 수상하게 여긴 사복 경찰관이 신원 확인을 요구하자, 주머니에서 신분증을 꺼내는 척 하더니, 순식간에 총격을 가하고 확인 사살까지 합니다.

공항 로비입니다.

뭔가에 놀란 사람들이 혼비백산 달아납니다.

곧이어 테러범이 소총을 들고 나타납니다.

구석구석 살피며 조준 사격을 합니다.

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지, 던졌다가 다시 줍기도 합니다.

이후 테러범 3명은 모두 자폭했는데요.

터키 당국은 이들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국적자이고, 이번 테러는 IS 체첸 분파의 두목이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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