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치안 불안…억대 방송장비 도난 사고 발생

입력 2016.07.04 (06:28) 수정 2016.07.0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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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 현지의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데요.

독일의 방송사가 억대의 중계 장비를 도난당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리우 올림픽 이모저모를 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카 바이러스와 치안불안으로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브라질 리우.

독일의 방송사가 무려 5억원 상당의 방송장비를 실은 두 대의 컨테이너를 떼강도에게 도난당했습니다.

다행히 이 컨테이너는 다음날 근처 창고에서 무사히 발견됐지만 치안불안을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경찰은 범인들이 암시장에서 방송장비를 파는데 실패하자, 트럭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영 황제 펠프스가 돌아왔습니다.

펠프스는 미국 대표선발전에서 접영 100m를 포함해 3개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티켓을 따냈습니다.

앞선 4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18개를 따낸 펠프스는 리우에서 금메달 20개 돌파라는 금자탑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마이클 펠프스(수영선수) : "또다른 꿈에 도전하겠습니다."

자메이카 선발전 100m 결승 직전 돌연 출전 철회를 선언해 몸상태에 대한 우려를 자아낸 볼트.

다행히 볼트의 부상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트는 경미한 통증에 의료진이 부상 1단계라고 진단했다며, 리우 올림픽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알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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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 치안 불안…억대 방송장비 도난 사고 발생
    • 입력 2016-07-04 06:29:53
    • 수정2016-07-04 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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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 현지의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데요.

독일의 방송사가 억대의 중계 장비를 도난당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리우 올림픽 이모저모를 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카 바이러스와 치안불안으로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브라질 리우.

독일의 방송사가 무려 5억원 상당의 방송장비를 실은 두 대의 컨테이너를 떼강도에게 도난당했습니다.

다행히 이 컨테이너는 다음날 근처 창고에서 무사히 발견됐지만 치안불안을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경찰은 범인들이 암시장에서 방송장비를 파는데 실패하자, 트럭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영 황제 펠프스가 돌아왔습니다.

펠프스는 미국 대표선발전에서 접영 100m를 포함해 3개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티켓을 따냈습니다.

앞선 4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18개를 따낸 펠프스는 리우에서 금메달 20개 돌파라는 금자탑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마이클 펠프스(수영선수) : "또다른 꿈에 도전하겠습니다."

자메이카 선발전 100m 결승 직전 돌연 출전 철회를 선언해 몸상태에 대한 우려를 자아낸 볼트.

다행히 볼트의 부상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트는 경미한 통증에 의료진이 부상 1단계라고 진단했다며, 리우 올림픽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알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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