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집값 8년 만에 5억 원 넘었다
입력 2016.07.04 (08:40)
수정 2016.07.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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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균 집값이 5억원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주택매매가가 5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지역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5억198만원으로, 전월인 5월 평균가(4억9천904억원)보다 294만원 올랐다. 이는 KB국민은행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고가다.
서울 주택매매가는 지난 2011년 6월 4억8천만원에 올라선 후 횡보를 거듭하다가 2013년 4억4천만원으로 뚝 떨어졌고,지난해 초 4억4천만원이던 데에서 1년 반 만에 6천만원 가까이 뛰었다. 이 기간 강북지역 14개 구 평균 매매가는 1년 반 만에 4천63만원, 강남지역 11개 평균가는 6천913만원 올랐다.
올해 들어서도 재건축 바람을 탄 강남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했다.상반기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대비 1.13% 상승해 같은 기간 전국평균 상승률(0.37%)의 3배를 웃돌았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강남지역 주택매매가는 하반기 중 6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6월 말을 기준으로 서울 주택가격은 단독(6억9천423만원), 아파트(5억6천292만원), 연립(2억5천193만원) 순으로 높았다.단독 주택 평균 가격은 7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지역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5억198만원으로, 전월인 5월 평균가(4억9천904억원)보다 294만원 올랐다. 이는 KB국민은행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고가다.
서울 주택매매가는 지난 2011년 6월 4억8천만원에 올라선 후 횡보를 거듭하다가 2013년 4억4천만원으로 뚝 떨어졌고,지난해 초 4억4천만원이던 데에서 1년 반 만에 6천만원 가까이 뛰었다. 이 기간 강북지역 14개 구 평균 매매가는 1년 반 만에 4천63만원, 강남지역 11개 평균가는 6천913만원 올랐다.
올해 들어서도 재건축 바람을 탄 강남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했다.상반기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대비 1.13% 상승해 같은 기간 전국평균 상승률(0.37%)의 3배를 웃돌았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강남지역 주택매매가는 하반기 중 6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6월 말을 기준으로 서울 주택가격은 단독(6억9천423만원), 아파트(5억6천292만원), 연립(2억5천193만원) 순으로 높았다.단독 주택 평균 가격은 7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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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평균 집값 8년 만에 5억 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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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4 08:40:27
- 수정2016-07-04 08:42:40
서울 평균 집값이 5억원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주택매매가가 5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지역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5억198만원으로, 전월인 5월 평균가(4억9천904억원)보다 294만원 올랐다. 이는 KB국민은행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고가다.
서울 주택매매가는 지난 2011년 6월 4억8천만원에 올라선 후 횡보를 거듭하다가 2013년 4억4천만원으로 뚝 떨어졌고,지난해 초 4억4천만원이던 데에서 1년 반 만에 6천만원 가까이 뛰었다. 이 기간 강북지역 14개 구 평균 매매가는 1년 반 만에 4천63만원, 강남지역 11개 평균가는 6천913만원 올랐다.
올해 들어서도 재건축 바람을 탄 강남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했다.상반기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대비 1.13% 상승해 같은 기간 전국평균 상승률(0.37%)의 3배를 웃돌았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강남지역 주택매매가는 하반기 중 6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6월 말을 기준으로 서울 주택가격은 단독(6억9천423만원), 아파트(5억6천292만원), 연립(2억5천193만원) 순으로 높았다.단독 주택 평균 가격은 7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지역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5억198만원으로, 전월인 5월 평균가(4억9천904억원)보다 294만원 올랐다. 이는 KB국민은행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고가다.
서울 주택매매가는 지난 2011년 6월 4억8천만원에 올라선 후 횡보를 거듭하다가 2013년 4억4천만원으로 뚝 떨어졌고,지난해 초 4억4천만원이던 데에서 1년 반 만에 6천만원 가까이 뛰었다. 이 기간 강북지역 14개 구 평균 매매가는 1년 반 만에 4천63만원, 강남지역 11개 평균가는 6천913만원 올랐다.
올해 들어서도 재건축 바람을 탄 강남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했다.상반기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대비 1.13% 상승해 같은 기간 전국평균 상승률(0.37%)의 3배를 웃돌았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강남지역 주택매매가는 하반기 중 6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6월 말을 기준으로 서울 주택가격은 단독(6억9천423만원), 아파트(5억6천292만원), 연립(2억5천193만원) 순으로 높았다.단독 주택 평균 가격은 7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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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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