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선 ‘주노’ 목성 궤도 진입 초읽기

입력 2016.07.04 (09:46) 수정 2016.07.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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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사는 지금 흥분과 긴장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의 신비를 밝혀 줄 탐사선 '주노'가 목성 궤도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의 우주 탐사선 '주노'가 약 5년간의 비행 끝에 곧 목성 궤도 진입을 시도합니다.

나사는 '주노'의 목성 궤도 진입 시각을 미국 현지 시각으로 4일 밤 11시 53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노'는 목성 궤도 진입 직전에 목성의 중력에 끌려 들어가기 위해 속력을 줄여야 하는데요.

속력을 줄이는 엔진이 제대로 작동할지가 이번 탐사 성공 여부를 결정합니다.

'주노'는 앞으로 1년 8개월간 목성 주위를 37바퀴 돌면서 목성의 대기와 중력장, 자기장 등을 조사하게 됩니다.

목성 궤도는 강력한 전자기장과 방사선, 대기폭풍으로 둘러싸여 있는데요,

나사측은 이번 탐사가 위험한 목성 궤도에 가장 가깝게 진입하는 탐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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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사선 ‘주노’ 목성 궤도 진입 초읽기
    • 입력 2016-07-04 09:59:02
    • 수정2016-07-04 10: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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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사는 지금 흥분과 긴장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의 신비를 밝혀 줄 탐사선 '주노'가 목성 궤도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의 우주 탐사선 '주노'가 약 5년간의 비행 끝에 곧 목성 궤도 진입을 시도합니다.

나사는 '주노'의 목성 궤도 진입 시각을 미국 현지 시각으로 4일 밤 11시 53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노'는 목성 궤도 진입 직전에 목성의 중력에 끌려 들어가기 위해 속력을 줄여야 하는데요.

속력을 줄이는 엔진이 제대로 작동할지가 이번 탐사 성공 여부를 결정합니다.

'주노'는 앞으로 1년 8개월간 목성 주위를 37바퀴 돌면서 목성의 대기와 중력장, 자기장 등을 조사하게 됩니다.

목성 궤도는 강력한 전자기장과 방사선, 대기폭풍으로 둘러싸여 있는데요,

나사측은 이번 탐사가 위험한 목성 궤도에 가장 가깝게 진입하는 탐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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