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조류생태공원에 ‘생물 서식처’ 조성

경기도 김포시는 9월 말까지 운양동 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에 복합 생물 서식처를 꾸민다.

생물 서식처는 생태공원 내 1만9천여㎡에 조류 등 각종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갈대군락, 생태광장, 소나무숲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억원 전액을 받았다,

김포시는 김포 에코센터 등 주변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오철 공원녹지과장은 4일 "조류를 비롯한 생물들의 서식처 역할뿐 아니라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생태교육의 장과 힐링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