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특판전 5∼6일 인천시청서 개최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5∼6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린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석촌도자기 등 9개사가 생활잡화·의류·주방·식품 등 100여 개 제품을 판매한다.

중소기업청은 인천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같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전국 시·도 중 가장 먼저 특별판매전을 유치했다.

인천시는 공단 폐쇄 후 현재까지 경영안정자금과 공장구입자금 등 183억원을 입주기업에 지원했다.

특판에서 판매되는 제품 품목과 가격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2-440-4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