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해안 뒤덮은 ‘녹색 띠’…독성 녹조에 몸살

입력 2016.07.04 (23:20) 수정 2016.07.0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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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미국 플로리다가 온통 녹색으로 뒤덮였습니다.

코를 찌를듯한 악취와 함께 유독성 녹조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생태계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두꺼운 녹조 속을 허우적거리는 바다소 한 마리.

머리만 겨우 내밀고 간신히 숨을 쉽니다.

사람들이 호스로 물을 뿌려준 덕분에 가까스로 폐사를 면했습니다.

오염된 호수에서 형성된 녹조가 바다로 유입돼, 플로리다 해안선을 따라 두꺼운 녹조를 형성됐는데요.

독성이 강해 사람이 접촉할 경우 피부병 등 각종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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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04 23:25:43
    • 수정2016-07-05 01: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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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미국 플로리다가 온통 녹색으로 뒤덮였습니다.

코를 찌를듯한 악취와 함께 유독성 녹조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생태계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두꺼운 녹조 속을 허우적거리는 바다소 한 마리.

머리만 겨우 내밀고 간신히 숨을 쉽니다.

사람들이 호스로 물을 뿌려준 덕분에 가까스로 폐사를 면했습니다.

오염된 호수에서 형성된 녹조가 바다로 유입돼, 플로리다 해안선을 따라 두꺼운 녹조를 형성됐는데요.

독성이 강해 사람이 접촉할 경우 피부병 등 각종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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