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했던 브뤼셀 국제공항이 이미 2015년 초부터 테러공격의 목표물이었던 것으로 5일 드러났다.
벨기에 법원은 이날 벨기에 동부의 소도시 베르비에에서 테러를 모의했다가 작년 1월 체포된 용의자들에 대한 재판을 마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앞서 벨기에 경찰은 프랑스 파리 주간지 테러 직후인 지난 2015년 1월 베르비에에서 16명이 연루된 테러 조직을 적발, 총격전 끝에 용의자 2명을 사살하고 1명을 체포했다.
당시 벨기에 테러대응 당국은 이 조직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의 지시를 받고 테러를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재판을 이끈 판사는 벨기에 국적으로, 작년 11월 파리 테러의 주범으로 추정되는 압델하미드 아바우드의 테러 계획을 언급하면서 브뤼셀 공항이 잠재적인 테러 목표물이었다고 확인했다.
아바우드는 파리 테러 때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앞서 재판과정에 용의자인 모하메드 아르샤드(27)는 자신들이 파리 테러를 기획한 아바우드의 지령을 받았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법원은 아바우드가 2014년 말 머물렀던 아테네에서 발견한 그림들에서 브뤼셀 공항이 테러 목표물이라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법원은 이날 벨기에 동부의 소도시 베르비에에서 테러를 모의했다가 작년 1월 체포된 용의자들에 대한 재판을 마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앞서 벨기에 경찰은 프랑스 파리 주간지 테러 직후인 지난 2015년 1월 베르비에에서 16명이 연루된 테러 조직을 적발, 총격전 끝에 용의자 2명을 사살하고 1명을 체포했다.
당시 벨기에 테러대응 당국은 이 조직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의 지시를 받고 테러를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재판을 이끈 판사는 벨기에 국적으로, 작년 11월 파리 테러의 주범으로 추정되는 압델하미드 아바우드의 테러 계획을 언급하면서 브뤼셀 공항이 잠재적인 테러 목표물이었다고 확인했다.
아바우드는 파리 테러 때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앞서 재판과정에 용의자인 모하메드 아르샤드(27)는 자신들이 파리 테러를 기획한 아바우드의 지령을 받았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법원은 아바우드가 2014년 말 머물렀던 아테네에서 발견한 그림들에서 브뤼셀 공항이 테러 목표물이라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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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법원 “브뤼셀 공항, 오래전부터 테러 목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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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6 00:25:59
지난 3월 22일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했던 브뤼셀 국제공항이 이미 2015년 초부터 테러공격의 목표물이었던 것으로 5일 드러났다.
벨기에 법원은 이날 벨기에 동부의 소도시 베르비에에서 테러를 모의했다가 작년 1월 체포된 용의자들에 대한 재판을 마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앞서 벨기에 경찰은 프랑스 파리 주간지 테러 직후인 지난 2015년 1월 베르비에에서 16명이 연루된 테러 조직을 적발, 총격전 끝에 용의자 2명을 사살하고 1명을 체포했다.
당시 벨기에 테러대응 당국은 이 조직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의 지시를 받고 테러를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재판을 이끈 판사는 벨기에 국적으로, 작년 11월 파리 테러의 주범으로 추정되는 압델하미드 아바우드의 테러 계획을 언급하면서 브뤼셀 공항이 잠재적인 테러 목표물이었다고 확인했다.
아바우드는 파리 테러 때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앞서 재판과정에 용의자인 모하메드 아르샤드(27)는 자신들이 파리 테러를 기획한 아바우드의 지령을 받았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법원은 아바우드가 2014년 말 머물렀던 아테네에서 발견한 그림들에서 브뤼셀 공항이 테러 목표물이라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법원은 이날 벨기에 동부의 소도시 베르비에에서 테러를 모의했다가 작년 1월 체포된 용의자들에 대한 재판을 마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앞서 벨기에 경찰은 프랑스 파리 주간지 테러 직후인 지난 2015년 1월 베르비에에서 16명이 연루된 테러 조직을 적발, 총격전 끝에 용의자 2명을 사살하고 1명을 체포했다.
당시 벨기에 테러대응 당국은 이 조직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의 지시를 받고 테러를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재판을 이끈 판사는 벨기에 국적으로, 작년 11월 파리 테러의 주범으로 추정되는 압델하미드 아바우드의 테러 계획을 언급하면서 브뤼셀 공항이 잠재적인 테러 목표물이었다고 확인했다.
아바우드는 파리 테러 때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앞서 재판과정에 용의자인 모하메드 아르샤드(27)는 자신들이 파리 테러를 기획한 아바우드의 지령을 받았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법원은 아바우드가 2014년 말 머물렀던 아테네에서 발견한 그림들에서 브뤼셀 공항이 테러 목표물이라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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