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이라크에 수만 명의 외국인 테러리스트가 있으며 이들이 본국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유엔이 경고했다.
장 폴 라보르드 유엔 대테러사무국 사무차장은 5일(현지시간) "시리아, 이라크 내 외국 출신 테러리스트의 숫자가 3만명에 육박한다"며 "관할 구역이 줄어드는 IS(이슬람국가)가 이들을 유럽, 튀니지, 모로코 등 출신국으로 돌려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라보르드 사무차장은 "이들의 출신국에서 테러 위험이 점점 더 커지고 있어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테러리스트를 걸러낼 수 있는 장치를 각국이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국제사회에 테러 관련 사법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하면서 테러조직의 상황 대응 능력이 빠른 만큼 구글,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 등 인터넷 기업들이 온라인상에서 잠재적 테러 요소를 감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라보르드 사무차장은 "우리가 국제 공조를 강화하지 않으면 계속 테러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2001년 9·11 테러를 계기로 창설된 유엔 대테러사무국은 유안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 대표로 구성돼 있다.
장 폴 라보르드 유엔 대테러사무국 사무차장은 5일(현지시간) "시리아, 이라크 내 외국 출신 테러리스트의 숫자가 3만명에 육박한다"며 "관할 구역이 줄어드는 IS(이슬람국가)가 이들을 유럽, 튀니지, 모로코 등 출신국으로 돌려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라보르드 사무차장은 "이들의 출신국에서 테러 위험이 점점 더 커지고 있어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테러리스트를 걸러낼 수 있는 장치를 각국이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국제사회에 테러 관련 사법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하면서 테러조직의 상황 대응 능력이 빠른 만큼 구글,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 등 인터넷 기업들이 온라인상에서 잠재적 테러 요소를 감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라보르드 사무차장은 "우리가 국제 공조를 강화하지 않으면 계속 테러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2001년 9·11 테러를 계기로 창설된 유엔 대테러사무국은 유안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 대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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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시리아·이라크 등에 외국인 테러리스트 3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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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6 03:03:56
시리아, 이라크에 수만 명의 외국인 테러리스트가 있으며 이들이 본국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유엔이 경고했다.
장 폴 라보르드 유엔 대테러사무국 사무차장은 5일(현지시간) "시리아, 이라크 내 외국 출신 테러리스트의 숫자가 3만명에 육박한다"며 "관할 구역이 줄어드는 IS(이슬람국가)가 이들을 유럽, 튀니지, 모로코 등 출신국으로 돌려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라보르드 사무차장은 "이들의 출신국에서 테러 위험이 점점 더 커지고 있어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테러리스트를 걸러낼 수 있는 장치를 각국이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국제사회에 테러 관련 사법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하면서 테러조직의 상황 대응 능력이 빠른 만큼 구글,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 등 인터넷 기업들이 온라인상에서 잠재적 테러 요소를 감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라보르드 사무차장은 "우리가 국제 공조를 강화하지 않으면 계속 테러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2001년 9·11 테러를 계기로 창설된 유엔 대테러사무국은 유안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 대표로 구성돼 있다.
장 폴 라보르드 유엔 대테러사무국 사무차장은 5일(현지시간) "시리아, 이라크 내 외국 출신 테러리스트의 숫자가 3만명에 육박한다"며 "관할 구역이 줄어드는 IS(이슬람국가)가 이들을 유럽, 튀니지, 모로코 등 출신국으로 돌려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라보르드 사무차장은 "이들의 출신국에서 테러 위험이 점점 더 커지고 있어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테러리스트를 걸러낼 수 있는 장치를 각국이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국제사회에 테러 관련 사법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하면서 테러조직의 상황 대응 능력이 빠른 만큼 구글,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 등 인터넷 기업들이 온라인상에서 잠재적 테러 요소를 감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라보르드 사무차장은 "우리가 국제 공조를 강화하지 않으면 계속 테러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2001년 9·11 테러를 계기로 창설된 유엔 대테러사무국은 유안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 대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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