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수위 안정적…잠수교 통제 계속

입력 2016.07.06 (06:09) 수정 2016.07.0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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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에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은 현재는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 중랑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금한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 이 곳 중랑천에 강하게 쏟아지던 비는 지금은 완전히 그쳤습니다.

어제 오전 한때 19미터까지 높아졌던 중랑천 수위도 현재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가 잦아들면서 물에 잠겼던 도로변 산책로와 주차장도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 구간이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도 어제 저녁 모두 해제돼 평일 수준의 교통 흐름을 회복할 것을 보입니다.

하지만 어제부터 차량 통행이 금지됐던 잠수교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강에서 강서구 개화동으로 이어지는 강서 6관문 도로와 영등포구 당산나들목도 어제 내린 폭우의 영향으로 지금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걸쳐 있던 장마 전선이 빠르게 남쪽으로 이동해, 서울 경기 대부분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중부지방의 호우 특보는 완전히 해제됐습니다.

남부지방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전국에 추가 예상 강우량을 5~40mm로 내다봤습니다.

그 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랑천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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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천 수위 안정적…잠수교 통제 계속
    • 입력 2016-07-06 06:16:32
    • 수정2016-07-06 06: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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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에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은 현재는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 중랑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금한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 이 곳 중랑천에 강하게 쏟아지던 비는 지금은 완전히 그쳤습니다.

어제 오전 한때 19미터까지 높아졌던 중랑천 수위도 현재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가 잦아들면서 물에 잠겼던 도로변 산책로와 주차장도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 구간이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도 어제 저녁 모두 해제돼 평일 수준의 교통 흐름을 회복할 것을 보입니다.

하지만 어제부터 차량 통행이 금지됐던 잠수교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강에서 강서구 개화동으로 이어지는 강서 6관문 도로와 영등포구 당산나들목도 어제 내린 폭우의 영향으로 지금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걸쳐 있던 장마 전선이 빠르게 남쪽으로 이동해, 서울 경기 대부분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중부지방의 호우 특보는 완전히 해제됐습니다.

남부지방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전국에 추가 예상 강우량을 5~40mm로 내다봤습니다.

그 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랑천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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