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평양 자라양식장 시찰… “200일전투 성과”
입력 2016.07.06 (09:17)
수정 2016.07.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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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이번엔 자라 양식장을 찾아 경제 분야 시찰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6일) 김정은이 '평양 자라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이 "(공장이) 1년 동안에 희한하게 천지개벽 되었다고,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부가 마련되었다고 못내 기뻐하시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이번 시찰에서 "지난해 공장을 돌아볼 때에는 자라 마릿수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양식장들마다에 자라들이 욱실거리고 있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200일 전투의 철야진군이 힘차게 벌어지는 이 땅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자랑찬 성과들이 연이어 창조되고 있는 속에 평양자라공장이 훌륭히 전변되였다"면서 공장 일꾼과 관계자들을 치켜세웠다.
이번 시찰에는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한광상 당 중앙위 후보위원 등이 동행했다.
김정은은 지난 5월 당 대회 이후 이번 양식장 시찰을 포함해 모두 20차례의 현지지도에 나섰다. 이 가운데 경제분야 현지지도가 소금과 김치 등 식품 공장 4곳을 포함해 14차례를 차지한다.
그러나 군 관련 시찰은 지난달 무수단 미사일 시험 발사를 포함 단 2건에 불과해 김정은이 대북 제재 속 '민심 다독이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통신은 김정은이 "(공장이) 1년 동안에 희한하게 천지개벽 되었다고,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부가 마련되었다고 못내 기뻐하시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이번 시찰에서 "지난해 공장을 돌아볼 때에는 자라 마릿수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양식장들마다에 자라들이 욱실거리고 있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200일 전투의 철야진군이 힘차게 벌어지는 이 땅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자랑찬 성과들이 연이어 창조되고 있는 속에 평양자라공장이 훌륭히 전변되였다"면서 공장 일꾼과 관계자들을 치켜세웠다.
이번 시찰에는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한광상 당 중앙위 후보위원 등이 동행했다.
김정은은 지난 5월 당 대회 이후 이번 양식장 시찰을 포함해 모두 20차례의 현지지도에 나섰다. 이 가운데 경제분야 현지지도가 소금과 김치 등 식품 공장 4곳을 포함해 14차례를 차지한다.
그러나 군 관련 시찰은 지난달 무수단 미사일 시험 발사를 포함 단 2건에 불과해 김정은이 대북 제재 속 '민심 다독이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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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김정은, 평양 자라양식장 시찰… “200일전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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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6 09:17:50
- 수정2016-07-06 16:44:40

북한 김정은이 이번엔 자라 양식장을 찾아 경제 분야 시찰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6일) 김정은이 '평양 자라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이 "(공장이) 1년 동안에 희한하게 천지개벽 되었다고,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부가 마련되었다고 못내 기뻐하시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이번 시찰에서 "지난해 공장을 돌아볼 때에는 자라 마릿수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양식장들마다에 자라들이 욱실거리고 있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200일 전투의 철야진군이 힘차게 벌어지는 이 땅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자랑찬 성과들이 연이어 창조되고 있는 속에 평양자라공장이 훌륭히 전변되였다"면서 공장 일꾼과 관계자들을 치켜세웠다.
이번 시찰에는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한광상 당 중앙위 후보위원 등이 동행했다.
김정은은 지난 5월 당 대회 이후 이번 양식장 시찰을 포함해 모두 20차례의 현지지도에 나섰다. 이 가운데 경제분야 현지지도가 소금과 김치 등 식품 공장 4곳을 포함해 14차례를 차지한다.
그러나 군 관련 시찰은 지난달 무수단 미사일 시험 발사를 포함 단 2건에 불과해 김정은이 대북 제재 속 '민심 다독이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통신은 김정은이 "(공장이) 1년 동안에 희한하게 천지개벽 되었다고,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부가 마련되었다고 못내 기뻐하시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이번 시찰에서 "지난해 공장을 돌아볼 때에는 자라 마릿수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양식장들마다에 자라들이 욱실거리고 있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200일 전투의 철야진군이 힘차게 벌어지는 이 땅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자랑찬 성과들이 연이어 창조되고 있는 속에 평양자라공장이 훌륭히 전변되였다"면서 공장 일꾼과 관계자들을 치켜세웠다.
이번 시찰에는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한광상 당 중앙위 후보위원 등이 동행했다.
김정은은 지난 5월 당 대회 이후 이번 양식장 시찰을 포함해 모두 20차례의 현지지도에 나섰다. 이 가운데 경제분야 현지지도가 소금과 김치 등 식품 공장 4곳을 포함해 14차례를 차지한다.
그러나 군 관련 시찰은 지난달 무수단 미사일 시험 발사를 포함 단 2건에 불과해 김정은이 대북 제재 속 '민심 다독이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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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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