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테러범들이 이라크, 시리아 등을 거점으로 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와 인터넷을 통해 교신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사두자만 칸 방글라데시 내무장관은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테러범들과 IS의 관계에 대해 "IS 지도자의 사상이 이들을 끌어들였을지 모른다"면서 "현시점에서 구체적인 증거는 없지만, 테러범이 인터넷으로 IS와 연락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IS는 테러 발생 후 자신들이 배후라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지만 방글라데시 정부는 그동안 공식적으로는 IS의 관여를 부정하며, 현지 무장단체의 소행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칸 장관은 범행을 저지르기 전 까지 몇달간 자취를 감췄던 테러범들의 행적에 대해 전화통화와 출입국 기록 등을 근거로 "전원 국내에 있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테러범들이 인도, 미얀마 등과의 국경지대에서 "현지 무장단체나 분리독립파로부터 지원을 받았다는 것도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사두자만 칸 방글라데시 내무장관은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테러범들과 IS의 관계에 대해 "IS 지도자의 사상이 이들을 끌어들였을지 모른다"면서 "현시점에서 구체적인 증거는 없지만, 테러범이 인터넷으로 IS와 연락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IS는 테러 발생 후 자신들이 배후라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지만 방글라데시 정부는 그동안 공식적으로는 IS의 관여를 부정하며, 현지 무장단체의 소행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칸 장관은 범행을 저지르기 전 까지 몇달간 자취를 감췄던 테러범들의 행적에 대해 전화통화와 출입국 기록 등을 근거로 "전원 국내에 있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테러범들이 인도, 미얀마 등과의 국경지대에서 "현지 무장단체나 분리독립파로부터 지원을 받았다는 것도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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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내무장관, 테러범-IS 인터넷 교신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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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6 11:10:01
방글라데시 테러범들이 이라크, 시리아 등을 거점으로 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와 인터넷을 통해 교신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사두자만 칸 방글라데시 내무장관은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테러범들과 IS의 관계에 대해 "IS 지도자의 사상이 이들을 끌어들였을지 모른다"면서 "현시점에서 구체적인 증거는 없지만, 테러범이 인터넷으로 IS와 연락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IS는 테러 발생 후 자신들이 배후라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지만 방글라데시 정부는 그동안 공식적으로는 IS의 관여를 부정하며, 현지 무장단체의 소행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칸 장관은 범행을 저지르기 전 까지 몇달간 자취를 감췄던 테러범들의 행적에 대해 전화통화와 출입국 기록 등을 근거로 "전원 국내에 있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테러범들이 인도, 미얀마 등과의 국경지대에서 "현지 무장단체나 분리독립파로부터 지원을 받았다는 것도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사두자만 칸 방글라데시 내무장관은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테러범들과 IS의 관계에 대해 "IS 지도자의 사상이 이들을 끌어들였을지 모른다"면서 "현시점에서 구체적인 증거는 없지만, 테러범이 인터넷으로 IS와 연락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IS는 테러 발생 후 자신들이 배후라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지만 방글라데시 정부는 그동안 공식적으로는 IS의 관여를 부정하며, 현지 무장단체의 소행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칸 장관은 범행을 저지르기 전 까지 몇달간 자취를 감췄던 테러범들의 행적에 대해 전화통화와 출입국 기록 등을 근거로 "전원 국내에 있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테러범들이 인도, 미얀마 등과의 국경지대에서 "현지 무장단체나 분리독립파로부터 지원을 받았다는 것도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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