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성폭행 혐의’…야구 인생 최대 위기
입력 2016.07.06 (17:08)
수정 2016.07.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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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가 성폭행 혐의로 미국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선수 생명까지 위태로울 것으로 보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지난달 2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강정호가 지난달 18일, 데이트 어플을 통해 만난 여성에게 술을 권했으며, 이 여성은 술에 취한 사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23세인 이 여성은 이틀 뒤 병원을 찾아 성폭행 증거 검사를 받아 지난달 말 신고했다고 시카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만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강정호는 사법 당국은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자체의 중징계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출장정지는 물론 팀으로부터 방출도 당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녹취> 민훈기(야구 해설가) : "(다른 선수들이) 가정 폭력으로 이미 세 건의 선례가 있었고, 메이저리그 자체 징계로 90~80경기 넘게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는데(강정호 선수의) 성폭행 사건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그에 못지않은 혹은 더 큰 징계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한편 강정호는 오늘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9회 대타로 출전해 안타 한 개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가 성폭행 혐의로 미국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선수 생명까지 위태로울 것으로 보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지난달 2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강정호가 지난달 18일, 데이트 어플을 통해 만난 여성에게 술을 권했으며, 이 여성은 술에 취한 사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23세인 이 여성은 이틀 뒤 병원을 찾아 성폭행 증거 검사를 받아 지난달 말 신고했다고 시카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만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강정호는 사법 당국은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자체의 중징계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출장정지는 물론 팀으로부터 방출도 당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녹취> 민훈기(야구 해설가) : "(다른 선수들이) 가정 폭력으로 이미 세 건의 선례가 있었고, 메이저리그 자체 징계로 90~80경기 넘게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는데(강정호 선수의) 성폭행 사건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그에 못지않은 혹은 더 큰 징계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한편 강정호는 오늘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9회 대타로 출전해 안타 한 개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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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성폭행 혐의’…야구 인생 최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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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6 17:18:23
- 수정2016-07-06 18:15:54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가 성폭행 혐의로 미국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선수 생명까지 위태로울 것으로 보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지난달 2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강정호가 지난달 18일, 데이트 어플을 통해 만난 여성에게 술을 권했으며, 이 여성은 술에 취한 사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23세인 이 여성은 이틀 뒤 병원을 찾아 성폭행 증거 검사를 받아 지난달 말 신고했다고 시카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만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강정호는 사법 당국은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자체의 중징계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출장정지는 물론 팀으로부터 방출도 당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녹취> 민훈기(야구 해설가) : "(다른 선수들이) 가정 폭력으로 이미 세 건의 선례가 있었고, 메이저리그 자체 징계로 90~80경기 넘게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는데(강정호 선수의) 성폭행 사건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그에 못지않은 혹은 더 큰 징계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한편 강정호는 오늘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9회 대타로 출전해 안타 한 개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가 성폭행 혐의로 미국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선수 생명까지 위태로울 것으로 보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지난달 2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강정호가 지난달 18일, 데이트 어플을 통해 만난 여성에게 술을 권했으며, 이 여성은 술에 취한 사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23세인 이 여성은 이틀 뒤 병원을 찾아 성폭행 증거 검사를 받아 지난달 말 신고했다고 시카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만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강정호는 사법 당국은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자체의 중징계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출장정지는 물론 팀으로부터 방출도 당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녹취> 민훈기(야구 해설가) : "(다른 선수들이) 가정 폭력으로 이미 세 건의 선례가 있었고, 메이저리그 자체 징계로 90~80경기 넘게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는데(강정호 선수의) 성폭행 사건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그에 못지않은 혹은 더 큰 징계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한편 강정호는 오늘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9회 대타로 출전해 안타 한 개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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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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