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20대 중반∼30대 중반 여성을 표적으로 삼아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중국 동포 22살 정 모 씨 등 5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무작위로 전화해 적금통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검사 등을 사칭해 통장이 범행에 쓰였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10명에게 총 2억 4천298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모두 중국 동포인 이들은 국내 총책 남 모 씨(31·여)를 비롯해 정 씨와 같은 전달책 4명, 송금책 한 모 씨(39)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검사라고 속인 남성이 총책으로 이들을 조정했으나 이번 수사에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달아난 한 명을 수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결혼비용으로 쓰려고 고액의 적금통장을 만든 20대 중반∼30대 중반 여성을 표적으로 삼았다"며 "검찰과 금융감독원은 개별적으로 만나 돈을 주고받지 않으니 이 같은 요구를 받으면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무작위로 전화해 적금통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검사 등을 사칭해 통장이 범행에 쓰였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10명에게 총 2억 4천298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모두 중국 동포인 이들은 국내 총책 남 모 씨(31·여)를 비롯해 정 씨와 같은 전달책 4명, 송금책 한 모 씨(39)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검사라고 속인 남성이 총책으로 이들을 조정했으나 이번 수사에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달아난 한 명을 수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결혼비용으로 쓰려고 고액의 적금통장을 만든 20대 중반∼30대 중반 여성을 표적으로 삼았다"며 "검찰과 금융감독원은 개별적으로 만나 돈을 주고받지 않으니 이 같은 요구를 받으면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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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금 있는 20∼30대 여성 겨냥한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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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6 17:19:57
경기 파주경찰서는 20대 중반∼30대 중반 여성을 표적으로 삼아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중국 동포 22살 정 모 씨 등 5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무작위로 전화해 적금통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검사 등을 사칭해 통장이 범행에 쓰였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10명에게 총 2억 4천298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모두 중국 동포인 이들은 국내 총책 남 모 씨(31·여)를 비롯해 정 씨와 같은 전달책 4명, 송금책 한 모 씨(39)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검사라고 속인 남성이 총책으로 이들을 조정했으나 이번 수사에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달아난 한 명을 수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결혼비용으로 쓰려고 고액의 적금통장을 만든 20대 중반∼30대 중반 여성을 표적으로 삼았다"며 "검찰과 금융감독원은 개별적으로 만나 돈을 주고받지 않으니 이 같은 요구를 받으면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무작위로 전화해 적금통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검사 등을 사칭해 통장이 범행에 쓰였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10명에게 총 2억 4천298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모두 중국 동포인 이들은 국내 총책 남 모 씨(31·여)를 비롯해 정 씨와 같은 전달책 4명, 송금책 한 모 씨(39)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검사라고 속인 남성이 총책으로 이들을 조정했으나 이번 수사에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달아난 한 명을 수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결혼비용으로 쓰려고 고액의 적금통장을 만든 20대 중반∼30대 중반 여성을 표적으로 삼았다"며 "검찰과 금융감독원은 개별적으로 만나 돈을 주고받지 않으니 이 같은 요구를 받으면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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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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