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재승인 심사와 관련한 감사원 감사 도중 민간 기업 임원으로 자리를 옮겨갔던 미래창조과학부의 팀장급 간부에 대해 복귀 조치가 내려졌다.
미래부는 6일 민간근무휴직을 통해 한 소프트웨어 업체의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던 팀장급 간부 A씨를 복귀시켜 대기발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롯데홈쇼핑 재승인 심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 내용이 알려진 상황에서 미래부의 추천으로 민간근무휴직을 통해 한 업체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미래부는 A씨가 담당 업무와 관련해 감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사혁신처에 통보하지도 않았다.
감사원은 이후 지난 2월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A씨 등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고 이에따라 A씨에 대한 징계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지금까지 민간 업체 파견 근무를 계속한 것이 알려지면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래부는 해당 간부의 대기 발령 조치와 관련해 "민간근무휴직에 절차상의 문제는 없었지만 국민이 보기에 부당하게 보일 여지가 커 조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부는 롯데홈쇼핑 재승인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A씨와 함께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국장 B씨도 우정사업본부로 전보 발령했다.
미래부는 6일 민간근무휴직을 통해 한 소프트웨어 업체의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던 팀장급 간부 A씨를 복귀시켜 대기발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롯데홈쇼핑 재승인 심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 내용이 알려진 상황에서 미래부의 추천으로 민간근무휴직을 통해 한 업체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미래부는 A씨가 담당 업무와 관련해 감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사혁신처에 통보하지도 않았다.
감사원은 이후 지난 2월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A씨 등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고 이에따라 A씨에 대한 징계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지금까지 민간 업체 파견 근무를 계속한 것이 알려지면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래부는 해당 간부의 대기 발령 조치와 관련해 "민간근무휴직에 절차상의 문제는 없었지만 국민이 보기에 부당하게 보일 여지가 커 조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부는 롯데홈쇼핑 재승인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A씨와 함께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국장 B씨도 우정사업본부로 전보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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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부, 징계 절차 중 민간 파견 간부 대기발령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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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6 18:58:37
롯데홈쇼핑 재승인 심사와 관련한 감사원 감사 도중 민간 기업 임원으로 자리를 옮겨갔던 미래창조과학부의 팀장급 간부에 대해 복귀 조치가 내려졌다.
미래부는 6일 민간근무휴직을 통해 한 소프트웨어 업체의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던 팀장급 간부 A씨를 복귀시켜 대기발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롯데홈쇼핑 재승인 심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 내용이 알려진 상황에서 미래부의 추천으로 민간근무휴직을 통해 한 업체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미래부는 A씨가 담당 업무와 관련해 감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사혁신처에 통보하지도 않았다.
감사원은 이후 지난 2월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A씨 등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고 이에따라 A씨에 대한 징계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지금까지 민간 업체 파견 근무를 계속한 것이 알려지면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래부는 해당 간부의 대기 발령 조치와 관련해 "민간근무휴직에 절차상의 문제는 없었지만 국민이 보기에 부당하게 보일 여지가 커 조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부는 롯데홈쇼핑 재승인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A씨와 함께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국장 B씨도 우정사업본부로 전보 발령했다.
미래부는 6일 민간근무휴직을 통해 한 소프트웨어 업체의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던 팀장급 간부 A씨를 복귀시켜 대기발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롯데홈쇼핑 재승인 심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 내용이 알려진 상황에서 미래부의 추천으로 민간근무휴직을 통해 한 업체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미래부는 A씨가 담당 업무와 관련해 감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사혁신처에 통보하지도 않았다.
감사원은 이후 지난 2월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A씨 등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고 이에따라 A씨에 대한 징계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지금까지 민간 업체 파견 근무를 계속한 것이 알려지면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래부는 해당 간부의 대기 발령 조치와 관련해 "민간근무휴직에 절차상의 문제는 없었지만 국민이 보기에 부당하게 보일 여지가 커 조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부는 롯데홈쇼핑 재승인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A씨와 함께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국장 B씨도 우정사업본부로 전보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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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기자 jic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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